불타는 세계 SF... F.. C.
마거릿 캐번디시 지음, 권진아 옮김 / arte(아르테)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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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과학에 조예가 깊은 황후와 공작 부인이 다스리는 세계라니, 어쩌면 허랜드보다 앞선 그녀들의 유토피아. 기존의 관습적 담론을 완전히 허물어 뜨리는 황당무계한 이야기. 그런데 문제는 너무 지루하다는 거! 140쪽이 1400쪽처럼 느껴진다. 의미 있는 책이지만 작품보다는 작가가 더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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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0-08-15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자냥 님의 백자평 앞부분에 오오 읽고 싶었는데 지루하다는 단어에 다시 뒤로 물러섭니다...

잠자냥 2020-08-15 17:58   좋아요 0 | URL
네 정말 지루해요..... 재미있다고 추천할 수 있는 작품은 아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