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좀 빌려줄래? - 멈출 수 없는 책 읽기의 즐거움
그랜트 스나이더 지음, 홍한결 옮김 / 윌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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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너무 컸나? 조금 싱거운 느낌. 기발하거나 완전 재치 넘치거나 하지는 않았다. 중반 이후 ‘무라카미 하루키 빙고’부터 키득키득 웃음 터지면서 조금씩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진다. 책읽기 만큼 글쓰기에 대한 위로와 격려도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읽기 환자들은 결국 쓰기로 나아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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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20-08-22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딱 그랬어요. 앞 절반은 뭐 이런걸, 싶었고요. 후반부에 피식 웃으면서 공감했어요.
(읽고 팔았습니다)

잠자냥 2020-08-22 14:10   좋아요 0 | URL
저도 (읽고 팔았습니다....) ㅋ

lotos 2021-04-12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일 마지막 문장이 저를 구원해주네요.

잠자냥 2021-04-13 09:33   좋아요 0 | URL
ㅎㅎ 그렇죠. 저도 그렇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