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대산세계문학총서 159
엔도 슈사쿠 지음, 김승철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이런 사람이 진짜 있을까 말도 안돼..하며 읽다가도 너무나 바보 같이 순수한 ‘가스통’의 삶에 나도 모르게 뭉클해진다. 나약한 인간에 대한 연민과 구원의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엔도 슈사쿠의 세계관은 이 작품에서도 빛을 발한다. 그의 작품을 읽으면 무신론자인 나조차도 신을 믿어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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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0-08-07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읽으려고 사 놓았는데, 기대 만발입니다.

잠자냥 2020-08-07 13:58   좋아요 0 | URL
넵 역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