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카프카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37
프란츠 카프카 지음, 박병덕 옮김 / 현대문학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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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거의 소장용 아닌가! 여기저기 흩어져서 읽었던 카프카 작품이 많았는데 이 책은 그걸 다 한데 모았다. 머리맡에 두고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어도 좋고, 그냥 두고 보기만 해도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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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0-07-04 21: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게 두고 두고 고민입니다.
읽은 단편이 많기도 하고, 솔직한 감상과는 별개로 별점 다섯 개 안 주면 미친 넘 되는 거 같기도 하고, 그리하여 여태까지 장바구니에 올렸다가 지우고, 다시 올렸다가 지우고, 또다시 올렷다가 지우고 하기를 몇 번 쨉니다.
경애하는 잠자냥 님께옵서도 ‘소장용‘임을 강조하셔서 제 헷갈림을 더욱 두둑히 하시온 바에, 아아아아.. 난 몰라, 하여간 2020년엔 일단 미룰 겁니다. 흑흑흑흑흑......

잠자냥 2020-07-04 21:58   좋아요 1 | URL
저도 대부분 읽은 거라 살까말까 한 달 고민하다 질렀는데요, 일단 뿌듯하더라고요. 어떤 분 100자평 읽어 보니, 이제까지의 번역본과 달리 만연체로 번역되어 있어서 또 다른 읽는 맛이 있다하여, 한번 찬찬히 다시 읽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