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열린책들 세계문학 244
E. M. 포스터 지음, 고정아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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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모리스> 영화 개봉과 함께 이 책이 다시 출간된 건 정말 행운이다. 이 가을에 어울리는 애수 어린 로맨스. E.M. 포스터 작품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 그의 자전적 이야기라 더 절절하다. 아, 생각만 해도 여전히 가슴 아프다.... 책도 영화도 명불허전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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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2019-11-06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리스가 클라이브한테 버려질 때 진짜 ‘맴찢‘ 이었어요. 저도 ‘전망좋은 방‘ 보단 이 작품이 훨씬 더 좋더라고요. 영화에서는 젊은 휴 그랜트 미모에 정신이 혼미해졌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너무 얄밉긴 했지만.

잠자냥 2019-11-06 14:08   좋아요 0 | URL
아, 정말 얄밉죠! 그래도 휴 그랜트 정말 그 시절, 리즈 시절 미모 인정합니다. 이 작품 오랜만에 다시 보러 갈 예정인데 스크린으로 보는 건 처음이라 기대돼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