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이여, 안녕 펭귄클래식 51
진 리스 지음, 윤정길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다시 읽게되어 정말 다행이다. 예전에는 이렇게 좋은 작품인줄 왜 몰랐을까. 진 리스 작품 속 주인공들이 늙으면 샤샤처럼 되는 게 아닐까 싶어서 너무나도 가슴 아프다. 한밤을 멀리 보내는 이야기가 아니라, 오히려 그 어두운 밤을 맞이하는 이야기라 처절하게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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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9-05-31 0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어째서 품절인거죠? ㅜㅜ

잠자냥 2019-05-31 09:45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저도 이번에 100자평 쓰려고 찾아보니, 펭귄에서 나온 이 책은 마카롱 에디션도 그렇고 둘 다 품절이네요? 진 리스가 1979년에 사망했으니... 아무래도 저작권때문에 다시 계약을 안했나 보네요(근데 이 책은 알라딘 중고 서점에 종종 보이더라고요).

다락방 2019-05-31 09:46   좋아요 0 | URL
펭귄이라면 제 책장 한 켠을 내어줄 수 있는데 말입니다......(시무룩)

일단 중고등록 해두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