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김영민 지음 / 어크로스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썰렁한 개그, 쿨함, 삐딱한 태도, 블랙유머 등 뭔가 그 나이대 교수들과는 조금 다른 척 가장하고 있지만 읽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느껴지는 꼰대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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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2019-05-20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분 라디오에 나온 걸 한번 들어서 책이 어떨지 궁금했는데.. 역시 별로군요. (소개글에서 책속 발췌한 글 보니 별로일 거 같긴 했습니다 ㅋ)

잠자냥 2019-05-20 10:27   좋아요 1 | URL
하하하. 이분 글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이분을 널리 알려지게 한 그 ‘추석이란 무엇인가‘ 그 글은 좀 신선한(?) 작법이 눈에 띄긴 했으나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았거든요. 그래도 꽤 많은 사람들이 칭송(?) 해서 한 번 읽어봤는데, ‘추석이란 무엇인가‘ 투의 글이 계속 반복되니까... 질린다고나 할까... 썰렁한 개그 그것도 좀 읽다 보니 억지스럽고. 공감보다는 ‘지적질‘ ‘꼰대질‘에 더 초점이 맞추어진 글이 많아서 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분 책을 또 읽을 것 같지는 않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