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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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몰랐던 내용이 하나도 없고 문학적 기교도 전혀 없는 글이건만 회사를 그만두고 나오는 김지영씨를 보며 어느새 나는 울고 있었다. 이 정도 글도 혐오발언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써야하는, 눈물 나는 나의 조국.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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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9-11-02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딱 경단녀들의 현실 그대로인데 그러네요. 그래도 대부분의 여자들은 참고 표현 안하죠. 김지영씨보다 더 무시 당하고 남편에게 인정 받거나 이해받지 못해도 견디는거. . .이런 이야기들이 공공연히 많이 더 많이 나와야된다고봅니다. 그래야 아~~~니들도 사람이구나 느끼죠^^
 
빛의 과거
은희경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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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경의 <<새의 선물>>에서부터 소설 읽기를 시작한 세대여서, 지금도 은희경 소설을 나오자마자 읽는 독자인데요. 이번 작품은 왠지 감정 이입이 어려웠어요. 70년대가 너무 멀어서인가 싶다가도, 심지어 70년대에 나온 소설도 좋아하는데 싶기도 하고. 이유를 모르겠네요.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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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한 나날
김세희 지음 / 민음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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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소설집 너무 좋았어요. 이십대의 설레고 불안하고 어딘가 헛헛하기도 했던 그 느낌이 어제인듯 되살아나더군요. 입에 착착 감기는 대사들도, 악의 없이 통속적인 보조 인물 묘사도, 섣불리 결론을 내지 않는 조심스러운 서사도, 다 좋았어요. 개량한복 선배부부가 특히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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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사람과 눈사람
임솔아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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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 상황에 처해 있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위에서 내려다보며 동정하고 눈물짓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나서는 안된다는 점을 이 소설집은 다각도에서 일깨워 준다. 감상적인 하소연이나 냉소적인 위악에 손쉽게 기대지 않는, 이 주인공들의 힘을 뭐라고 이름 지어야 할까. 새로운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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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이 아름답다 - 시, 깊고 넓게 겹쳐 읽기
유종호 지음 / 민음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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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호 선생님의 거의 모든 글을 읽었고, 그 때마다 가장 행복하고 뭉클한 독서의 경험을 얻었습니다. 신간을 내 주시는 것에 대해 무조건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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