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선고 외 을유세계문학전집 72
프란츠 카프카 지음, 김태환 옮김 / 을유문화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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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를 모르는 나에게 카프카의 작품은 이상하게도 번역에 따라 짜증나는 장광설과 휘황찬란한 예술품 사이를 오간다. 이 번역은 단연 후자였다. 이 분이 카프카 단편을 전부 번역해주셨으면 좋겠다. 단 한가지 곤란한 점은 벌레로 변해버린 주인공의 슬픔에 지나치게 감정이입해버렸다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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