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머니의 자서전
저메이카 킨케이드 지음, 김희진 옮김 / 민음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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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얼마나 좋은 것인가. 오래 잊고 있었던 이 감각을 단번에 일깨운 책. 훌륭한 문학작품을 만드는 것은 현란한 기교가 아니라 인생의 진실에 대한 통찰이라는 사실을 나는 이 작가에게서 배웠다. 외로운 자리에 태어난 한 소녀의 슬프고, 웃기고, 아름다운 인생의 비의가 모든 문장에 흘러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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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2026-04-13 09: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작년에 저메이카 킨케이드의 <미스터 포터>를 읽고 너무 좋았었는데, 초록비님 감상에 그때의 감정이 다시 떠오르네요. 슬프지만 아름답다고 느꼈던 기억이요. 이 책은 앞부분만 읽고 미뤄두었는데, 조만간 읽어봐야겠어요. 더 이상 미루기 싫어지는 100자평이에요!

초록비 2026-04-13 09:39   좋아요 1 | URL
저도 이 책 산 지는 꽤 된 것 같은데, 책장을 펼치자마자 지금까지 이 책도 안읽고 뭐했지, 싶었어요. 저도 <미스터 포터> 읽어봐야겠네요. 이 작가를 좋아하시는 분을 알게돼서 너무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