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기대없이 본 책이었는데 참 유용한 책이 아니었나 싶다. 금융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보면 용어들이 낯설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왕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기로 했다면 이 정도는 조금만 노력하면 넘을 수 있는 벽이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이 책은 재테크 서적임에도 인간적인 냄새가 나는 책이기도 했다. 돈 냄새만이 아닌, 인간 냄새도 나는 재테크 서적. 저자의 노고와 진심이 느껴지기도 하는 책. 꼭 기억해 놨다가 여유가 생기면 투자해 봐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 여러 상품들. 서른을 앞두고...이 책을 읽기를 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꼭 잘 챙겨놨다가 다시 한 번 꺼내보며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짜 봐야 하겠다. 마지막으로 리뷰는 허접하지만...재테크를 고민하시는 분들, 혹은 전혀 재테크에 관심 없었던 분들 모두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나름 괜찮았던 책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