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책을 읽다보면 마구마구 곁가지가 쳐 지면서 이것저것 망상을 하게 만들어 주는 책.
살면서 문득 어떠한 책이 생각나 무작정 그 책을 다시 읽게 될 때가 있다. 나에게 실로 그러한 느낌을 불러 일으켰던 책.
심적 파장을 일으켜 나를 불안과 우울로 빠뜨릴 지도 모르는 책.
너무너무 읽기 아까워서 야금야금 수련하 듯 읽어야 하는 책
사막에 던져놔도 잘 먹고 잘 살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