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코스모스랑 이 책을 두고 어떤 것을 읽을까 고민했었다.
결국 두 권 다 사버렸지만.
이 책은 초끈 이론을 설명하는 책이다.
그런데 무척 재밌다.
물론 수식이 없어 수학적으로 정확하게 이해하기는 어렵다.
다만 개략적인 느낌은 가질 수 있게 해준다.
독특한 스토리텔링이 강점이다(미국식 유머?).
박병철의 번역은 잘 읽힌다.
시각자료가 많지 않지만 이해하기에 큰 무리는 없다.
이 책을 사기 전에 지은이의 우주의 구조도 샀는데,
이 책이 더 잘 읽히는 것 같다(번역은 모두 박병철).
표지가 맘에 안 들었는데 막상 실물을 보니 괜찮은 듯.
양장본이라 튼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