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과 필연 궁리하는 과학 6
자크 모노 지음, 조현수 옮김 / 궁리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 막 1장을 읽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다. 

뒤로 갈수록 복잡해지고 전문지식으로 도배가 될 것 같은 예감은 들지만...

몇 차례 반복해서 볼 가치가 있는 책 같다. 

논의 전개 방식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인공물과 자연물을 구분하는 기준을 논하면서

이들을 자동으로 분리해내는 프로그램을 상상해보라는 식이다. 

번역도 맘에 들고 각주도 친절하다. 

무엇보다 책 제목이 너무 멋지다. 


1장은 현대과학의 '객관성의 공리'를 언급하면서 끝난다. 

2장부터는 어떤 내용이 나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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