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는 위대한 소설가가 되려고 가출까지 했다. 글재주가 없어서가 아니라 풍부한 인생경험이 없어서 글이 안 나오는 줄 알고... 글재주 없음이 판명된 후에도 글과의 인연이 끊이지 않아 기자가 되었고, 기자를 그만두면서 역사다큐멘터리를 하나 썼다. 그리고 알라딘을 하다가 공동 인터뷰로 한 권, 공저로 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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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 된장을 테마로 한 레스토랑에 대해서 썼다. 이제껏 내가 썼을 수백편의 글 중에서 가장 어렵게 썼다.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출판사의 기획 자체는 참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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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인사들의 인터뷰를 모아 책으로 엮었다. 원래 이렇게 인터뷰를 모아서 엮은 책이 잘 나간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 책은 엄청나게 사랑 받았다. 나 때문에 그리 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흐뭇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