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 5번>. 내가 Eroica 2악장과 탄호이저 서곡, 차이코프스키 비창, 모차르티 레퀴엠 같은 곡들을 좋아한다고 하니까 `영웅적인 곡들을 좋아하는군요` 하면서 동아일보 음악담당 Y 기자가 추천해준 음반이다. 그런데 두 번을 시도했는데 두 번 다 한밤중에 틀어놓고 귀 기울이다가 깊고 깊은 잠에 빠져들고 말았다. 아...왜 추천해 줬을까...
저는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황제",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어보았다면 멘델스죤의 바이올린협주곡 E단조.. 이렇게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그리고 가끔은 바하의 무반주첼로 조곡..가볍게 듣고 싶을땐 바비맥퍼린의 페이퍼뮤직 앨범..
앗 품절이네요... ㅠ.ㅜ
음... 오늘 생각나는 것은.. 이 정도....입니다..
다음엔 차이코프스키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