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의 실전 주식투자 가치투자총서 5
메리 버펫.데이비드 클라크 지음, 최준철 옮김 / 이콘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주식투자 이렇게 하라>의 저자인 워렌버핏의 전며느리 메리버핏이 쓴 후작이다. 이 책은 워렌버핏의 가치투자 전략을 분석하여,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노력을 하였다. 내용도 충실하여, 구체적인 실전 투자 분석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였다.

워렌버핏이 투자하는 복리수익의 마법, 주식시장의 단기적인 악재를 이용하는 투자법, 버핏이 투자대상으로 고려하는 경쟁우위가 지속적으로 보장되는 사업의 특징, 버핏의 10가지 체크리스트, 구체적인 분석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주당순이익, 주당순자산, 10년치 데이타를 바탕으로 ROE를 분석하여 접근하는 방식이 참신하다. 배당과 자본의 재투자등을 잘 분석한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버핏이 시장의 정점에서 채권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제너럴리를 주식교환 방식으로 1998년 인수하면서, 정점에 오른 포트폴리오를 처분한 설명이 나오는데 이해하기 쉽지 않은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이 책은 가치투자자를 지향하는 투자자라면 한 번쯤은 꼭 읽어볼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내용이 아주 쉬운 내용부터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골고루 걸쳐져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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