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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의 가치투자 전략
티머시 빅 지음, 김기준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05년 7월
평점 :
이 책은 어떻게 워렌버핏은 억만장자가 되었는지? 워렌버핏의 투자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워렌버핏의 어린 시절, 워렌버핏의 투자에 있어서 복리의 마법이 얼마나 중요한지, 벤저민 그레이엄과의 관계, 안전마진과 저가매수에 대한 이야기, 매수 보유전략, 고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언제 방망이를 휘둘러야하는가의 은유,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 장부가치의 증가의 중요성, ROE로 기업의 이익성장진단, 투자수익률 15%의 마법, 구체적으로 10년을 내다보면서 수익성장률을 바탕으로 내재가치 계산하는 방법, 채권수익률과 주식의 기대수익률의 관계, 구체적으로 불황기에도 수익을 낼 수 있었던, 버핏의 차익거래전략 등 워런버핏의 투자전략 전반에 걸쳐서 중요한 논점들을 제시하고 있다.
다른 워렌버핏의 소개글과 비교해서 이 책에서 재밌게 읽은 부분은 다른 책에서 조명하는 것보다는 자세하게 워렌버핏의 차익거래전략에 대해서 소개했다는 점, 그리고, 워렌버핏이 주식투자의 타이밍상 실제로 거의 보유포트폴리오를 줄였던 시기등을 소개하는 부분, 10년을 놓고, 15%의 기대수익률로 현재의 주가가 고평가인지 아닌지를 평가하는 방법등의 소개등이 유용하다고 생각이 되었다.
가치 투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가치투자 관련 서적을 탐독하고, 공부를 해왔던 사람에게 이 책은 그리 새로운 내용은 아닐 수 있으나, 그렇게 어렵지 않게 워렌버핏의 투자전략을 소개하고 있고, 다시한번 가치투자전략에 대해서, 워렌버핏의 투자방식에 대해서 생각을 해볼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내용의 책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