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3막 11장
존 휘트니 외 지음, 송홍한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세익스피어의 작품으로부터 다양한 리더십에 관련된 주제들을 고찰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리뷰를 쓰는 리뷰어 역시 세익스피어의 비극을 읽어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 인간이 느끼는 감정과 다양한 희노애락의 상황을 세익스피어의 작품에서 원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인간의 권력욕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파헤치는 것이 세익스피어라고 생각한다.

권력에 대한 개념, 참모와 리더의 관계, 왕관을 쓴 머리는 늘 불안하다는 은유를 통해서 최고 권력자, 리더의 고민을 표현했다. 또한, 여성과 권력, 세상을 하나의 무대로서 바라보며, 존재로서의 리더를 바라보는 모습, 가치, 비전, 사명, 전략에 대해서 고찰한다.

군데군데, 아주 재밌고, 깨닮음을 주는 표현이 있어서 놀라게 되지만, 책 전체적으로 산만하게 느껴지고,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아마도 세익스피어의 작품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이 책을 읽어본다면, 좀더 잘 이 책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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