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 Is More (Paperback) - How Great Companies Improve Productivity Without Layoffs
제이슨 제닝스 지음 / Portfolio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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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위대한 기업은 끊임없이 생산성을 높이면서, 경쟁에서 이기고, 고객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임을 이야기하며, 어떻게 하면 끊임없이 생산성을 높이는 강한 조직을 만들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작고, 단순하지만 강하고,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기에 커다른 덩치를 이길 수 있는 비결로 생산성을 끊임없이 향상시키는 조직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글의 내용이 잘 정돈되어 있고, 저자가 한 챕터에서 다른 챕터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논리적이고, 연관성이 높게 글쓰기를 해서, 아주 쉽게 단숨에 읽히면서도 저자의 메세지가 심플하게 잘 전달된다는 생각이 든다.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건설하고, 승리하는 조직은 다음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원대한 목표를 갖고 시작하라.
모든 구성원을 동참하게 하고, 그런 다음 사업 운영을 단순하게 유지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라.
모든 구성원들과 솔직하게 의견을 나누어라
열의가 없고 무능하며 준비돼 있지 않은 고위 임원들을 즉시 제거하라.
무해고 원칙을 통해 경영진이 구성원들을 존중하고 있다는 걸 증명해 보여라.
'이 사업의 이유는 무엇인가. 이일을 벌여야할 이유가 타당한가?'라는 질문을 모든 결정에 선행되는 절차로서 제도화하라.
진정한 생산성의 지표를 동원해, 기업의 실적을 판단하라.
낭비요소가 최대한 제거된 최선의 작업 과정을 시스템으로 확립하라.
지속적인 기업 개선 작업에 전념하라.
기업의 문화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생산성을 근거로 하는 보상제도를 실시하라.
경쟁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적절한 테크놀로지를 도입하라. 테크놀로지에 대한 맹신은 금물이다.

어떤 사업이던지 초점을 잃고, 너무나 많은 일을 벌리기 시작하면, 조직원들은 자신 회사의 방향을 잡지 못해서 힘을 집중할 수 없게된다. 그리고, 조직이 집중력을 잃은 상태에서 커지면, 수많은 이지라이더들도 생겨나고, 정말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자괴감에 빠지게 된다. 어떤 특정한 분야에 몸을 담았다면, 전문성을 높이고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노력을 통해서 최고의 역량을 가진 조직이 되어야한다. 많은 성공한 기업들은 그런 경험을 해왔다.

이 책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사업분야에게 최고수의 기업이 되기 위한 노우하우를 알려준다. 관료주의를 거부하고, 직원들에게 성과에 따라 보수를 공유하며, 열의있는 관리자를 키워내며, 생산성을 체크하고, 강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며, 상호신뢰가 쌓인 조직문화를 건설하는 것이 고성과조직으로 가는 길임을 알려주고 있다.

진정한 생산성의 척도로서 매출액이 아니라, 매출량이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있는 것도 색다르다. 주문량, 재고량, 생산량, 운송량등 실제의 업무를 처리하는 능력이 개선되어야만, 종업1인당 매출, 이익등의 금전적인 부분이 개선될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단순히 금액으로만 생산성을 측정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주 좋은 내용입니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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