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려면 은행을 떠나라
심영철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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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부자가 되려면, 은행 이용에 신중을 가하라고 이야기한다. 특히 최근 5년간 물가인상에 비해 6배나 오른 은행의 수수료등을 이야기하며, 은행이 공적인 기관이 아니라, 금융사업을 하는 곳임을 이야기하며, 최근의 저금리 시대로 접어 들면서, 은행의 예금, 적금 금리는 경쟁력이 없음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물가 인상률보다 낮은 예금 금리는 은행에 돈을 넣어두면 시간이 갈 수록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마이너스 금리 시대임을 역설하고 있다.

저자는 그에 따른 대안으로 5000만원가지 예금의 보호가 되는 안정성과 은행보다는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제2금융권의 이용을 추천하고 있다. 새마을 금고, 상호저축 은행등 은행보다는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고, 은행의 비과세 상품과 비교해봐도 나은점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펀드 상품의 이용에도 은행은 전문적인 기관인 증권사보다 결국 중개하는 수수료가 높게 부과되므로, 펀드의 이용시에도 증권사를 이용하라고 추천하고 있다.

이 책은 재태크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일깨워주는데, 그리고, 현재의 한국의 현실상황에서 한번 읽어볼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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