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법칙 - 불행한 삶을 확 바꿔주는 일상의 사소한 습관들
리처드 와이즈먼 지음, 이은선 옮김 / 시공사 / 200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아주 신선하다. 많은 조사를 통해서 자신이 행운아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불운아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부터, 행운과 불운을 가르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하였다. 흔히 생각하듯, 호감성과 성실성과 같은 성공의 요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별로 큰 변수가 되지 않았고, 다음의 네가지 요소가 중요하다고 결론이 나왔다고 한다.

기회를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사람들과의 만남을 좋아하고, 만남으로부터 기회를 찾으려는 성격, 자신의 직감에 귀기울이고, 그런 직감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 삶에 대한 기대, 행운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불운을 불운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불운한 상황에서도 행운과 긍정적인 요소를 찾아내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책속에서 간단하게 자신이 네가지 점에서 행운지수를 검토할 수 있도록해준다. 내가 해본 바에 의하면, 직감을 개발하고, 불운속에서도 행운을 개발하는 능력은 뛰어나나, 만남으로부터 기회를 찾고, 행운에 대한 기대감을 갖는 부분이 취약하게 나타났다. 나름대로 재밌는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과 사랑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결국은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서 기회가 온다는 생각을 삶을 돌아보면서 하게된다. 결국 위의 공식을 충실히 받아들이는 것이 행운을 가져올 확률을 높여줄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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