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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영웅들이 말하는 투자의 지혜
피어 크라스 지음, 권루시안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02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월가에서 유명한 사람들의 주식투자 혹은 파생금융상품, 부동산 등의 투자에 대한 금언을 모아둔 책이다. 책 내용중에는 리뷰를 쓰는 제가 보기에, 너무나도 금쪽같아서 반드시 새겨들어야할 내용도 30%는 되는거 같고, 또 나머지 30%는 귀담을 가치가 없어보이기도 한다. 또 나머지는 그저 그렇다.
워렌버펫, 피터린치, 벤자민 그레이엄등의 가치투자로 유명한 사람들의 글뿐 아니라, 기술적 분석으로 대가를 이루었던 사람, 다우지수를 만들었던 다우의 글 등 수많은 증권관련하여 시대를 풍미했던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
책을 2/3정도 읽고 그 다음부터는 읽고 싶은 부분만 읽었는데, 이 책 역시 번역체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좀 이해하기 힘들게 번역된 부분이 꽤 있는것 같다. 다른 독자들께서 잘 읽어보시고,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
다양한 입장을 요약해서 만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식의 요약글이 별로 취향에 맞질 않는다. 차라리, 각 개별 투자자의 의견을 직접 책으로 읽어보는 것을 선호하는 편인데, 어쨌든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사람이면 읽어보라고는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