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독서토론을 위한 제안




회사에서 독서토론을 활용하면, 많은 이점이 있어서, 요즘 많은 기업들이 채택하여 독서토론을 하고 있다.
독서토론을 활용하여 활기찬 회사 분위기를 만들고, 직원들이 더 의욕적으로 근무하고, 조직내의 많은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는 단초를 마련할 수 있다.



독서토론이 좋은 점


경영진과 직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서 가치문제에 대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된다. 보통의 업무회의는 업무관련한 논의로 대화주제가 한정되고, 술자리에서는 대화주제가 제한적이나, 진지하게 비젼, 미션, 가치, 전략, 삶의 태도 등 다방면에 대한 대화를 통해서 스스로 깨닮음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향상된다.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많은 경우 중요성은 이야기하고 있으나, 직원들이 커뮤니케이션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적절하게 제공되지 않고 있다. 독서토론을 그런 자리로 활용할 수 있다.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연습, 토론 사회를 보면서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의견을 대립시켜서 더 나은 관점을 찾아내는 능력, 대화를 하면서 다른 사람의 관점을 이해하는 능력 등 실제로 해보지 않으면 습득될 수 없는 능력을 독서토론을 통해서 습득할 수 있다.


조직이 동일한 언어로 조직의 문제를 진단하고 대화할 수 있게 해준다. 조직이 처한 문제에 대해서 경영진, 직원이 점차로 동일한 언어로 조직의 문제를 진단할 수 있게 되어 커뮤니케이션이 효과적이게 된다.


경영진 특히 CEO가 경영철학에 대해서 설파할 수 있다. CEO가 직접적으로 자신의 경영철학, 비젼 등에 대해서 직원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직원들을 효과적으로 설득할 수 있다. 


보통 때라면 문제 제기 되지 않았을 조직이 처한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서 토론할 수 있다. 독서토론회는 비공식적인 느낌이 나지만,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이런 비공식성과 진지함이 상당히 깊은 수준의 대화를 솔직하게 나눌 수 있게한다. 


독서토론의 형식


매번 독서토론에서 반드시 사회자를 지정하여, 사회를 본다. 사회를 잘 볼 수 있도록 회사의 리더층이 스킬을 쌓게 되면 회사전반의 커뮤니케이션이 대단히 좋아진다. 매번 사회자를 바꿔서 선정해서 누구나 사회를 볼 기회를 준다.


내용요약 및 발제 : 2~3명을 지정하여 내용요약과 토론주제를 잡아오도록 매번 독서토론회에서 사전에 지정해준다. 독서토론이 시작되면 20분정도 이런 요약과 주제발표를 듣고, 사회자가 토론주제를 중심으로 토론할 수 있도록 해본다.


후기작성 : 후기를 쓸 사람을 지정해서, 토론내용을 기록해서 참여자들간에 공유한다. 후기를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면 사람들이 토론을 정리하는 능력이 좋아진다.


토론주제 중심토론 : 자칫 난상토론이 되면 토론을 할 때는 뿌듯할 수도 있어도 발언기회가 특정인에 집중되거나, 얻어지는 소득이 적을 수 있다. 처음에는 다소 어색하더라도, 토론주제를 잡아서 토론하도록 노력한다. 사회자가 토론 주제에 기반해서 토론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한다.


도서 관련 : 도서는 회사에서 참여자들에게 구매해주는 것이 좋다. 구매한 도서는 다시 회사 소유로 회사의 서가에 꽂아놓고 다음해 독토에 활용하는 것도 좋고, 직원들에게 나누어주어도 좋다. 개인들에게 책을 구매하게 하면 참여의 의지가 약화된다.


참여 인원은 10명 안쪽으로 하는 것이 좋다. 참여인원이 많아지면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 생길 수 있다.
사람들이 말을 하지 않으면 사회자가 개입하여 책에 대한 감상에 대해서 돌아가면서 말하도록 하는 것으로 토론을 시작하는 것도 좋다.


토론 도서 목록
* 토론 도서는 어느정도 수준이 쌓일 때 까지는 책의 분량이 작고, 토론하기 적합한 책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소개하는 토론 도서 목록은 여러번 독서토론에 사용되었고, 직원들이 큰 문제없이 토론하면서 좋은 결과를 보았던 책들이다.


먼데이 모닝 리더십
- 이 책은 책의 분량도 짧고, 독서토론회를 해서 단 한번도 실패한적이 없었던 쉬우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책이다. 꼭 첫번째 독서토론용 도서로 채택하여 토론을 하면,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 전반, 리더들의 역할 등 전반적으로 검토하면서 실천적인 논의로 발전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성과평가란 무엇인가
- 목표설정, 보상, 동기부여, 성과평가에 대해서 의논하고, 대화할 수 있는 내용의 책이다.


일본전산이야기
- 이 책은 강한 실행문화, 그리고 지적인 하드워킹을 강조하는 아주 교훈적인 책이다. 직원들이 반감도 가질 수 있겠지만, 한번 논의해볼만 하다. 두개의 회사에서 이 책을 가지고 독서토론을 해보았는데 직원들의 헤이해진 마음을 다잡는데 아주 좋은 책이었다.

비전으로 가슴을 뛰게하라
- 회사의 비젼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우리회사는 비젼이 없다라는 직원들의 말을 자주 들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면서 같이 토론해보면 좋다.


Why Not?
- 거대 다국적 기업에 맞서서 영업, 마케팅에 대해 중소기업의 현실적인 전략에 대해서 토론해볼 수 있는 책.


네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 분량이 상당해서 읽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직원들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의욕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재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1분경영
- 책의 분량은 상당히 적지만 관리자가 어떻게 관리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아주 많은 것이 담겨있는 좋은 책이다.


에너지 버스
- 에너지 넘치는 조직을 만들 수 있는 읽기 쉬운 책이다.


협상의 비법
- 영업, 마케팅 협상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다.


하이파이브
- 팀빌딩에 관한 적은 분량의 읽기 쉬운 책


창조적 습관
- 안무가로서 거장인 트와일라 타프가 창조성에 대해서 이야기한 책, 모두의 통념과 달리 창조성은 꾸준한 노력의 결과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체부 프레드
- 최고의 동기부여는 일을 즐겁게 하는데서 있다는 토론하게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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