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 부크홀츠의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읽고 고무되어서 이책을 잡았다. 경제 학설사에 대한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고 잡은 책이었다.이책의 저자인 존 캐내스 갤브레이스는 토드 부크홀츠가 제도학파로 분류한 현대의 경제학자이다. 지금도 생존하고 있는 걸로 되어 있는 사람이다.토드 부크홀츠의 책과 비교 했을때, 상당히 혼잡스럽고 난해한 책이다. 수많은 경제학자의 이름이 거론되고, 그들의 주장이 짤막하게 요약되고, 비판되기 때문에 책을 읽는 동안 정신을 바짝차리지 않으면 졸음이 온다.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은 재밌게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