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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최고로 사는 지혜
새뮤얼 스마일스 지음, 공병호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영어원제는 Self Help이다. 번역을 해본다면, 자조라고 할 수 있을까? 어쨌든, 번역한 제목인 '인생을 최고로 사는 지혜'가 더 가슴에 와닿는 제목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이런류의 처세술에 관한 책을 읽으면 좋은 점은 불굴의 의지와 끈기, 인류 보편의 미덕인 성실, 근면, 절약, 끈기 등의 자세로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극을 받는데 있는 것 같다.
너무나 좋은 말이 많아서 곱씹고 또 곱씹어 볼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지, 흠이 있다면, 원저자가 글을 쓴게 1859년이라, 이안에 나오는 수많은 실제 인물들이 산업혁명기의 사람들이기 때문에 가슴에 잘 안와닿는 점도 있다. 하지만, 산업 혁명기는 새로운 것이 발명되고, 사회전반에 변화가 있던 시절이라, 마치 어떻게 생각하면, 오늘날과도 비견된다고 볼 수도 있어, 오히려 가슴에 와 닿기도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었다.
특히, 가슴에 와닿았던 것은 배움에 관해서,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습관을 형성하고, 인간이 되어야, 그리고, 좋은 목적과 의지를 가져야 배움이 의미가 있지, 배움 자체의 지적 유희에 빠지는 것은 무용하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았다.
나는 과연 신사로서의 품격과 의지, 좋은 목적을 가지고 하루를 용기있게 살아가고 있는지, 다시한번 돌아보고, 스스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하는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주변에 보이는 수많은 돈에 노예가 된 사람들, 진정 독립적이고, 돈을 지배하고, 자신의 운명을 지배하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가? 이책 속에서 작은 해답의 단초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