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 사장학 - 작은 기업 CEO가 꼭 알아야 할 67가지 경영 노하우
이시노 세이치 지음, 김상헌 옮김 / 명솔출판 / 200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은 얇지만, 내용은 주옥같은 내용입니다. 사업의 경험이 쌓이신 분들은 다 아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곁에 두고 가끔씩 다시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돈버는 회사는 '독재자 회사'라는 일반적인 경영서와는 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조그만 회사는 사장의 무게가 크고, 점잔빼거나, 책임을 미루거나 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장의 일'은 사장에게만 보인다는 말도 그렇고, 실재로 중소기업의 사장이라면 공감할 만한 내용으로 채워져있습니다.

사장의 괴로움을 사원들에게 말하지 말라는것, 방침을 정해서 지시해야한다는것 등 사장 고유의 일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는 내용입니다. 직원이야 회사가 망하면 회사를 옮기면 그만이지만 사장은 망하면 끝이라는 절대절명의 생존의 중요함을 설파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사업이란 길에 들어선 이상 망하지말고, 이익을 남겨야하고, 그러기 위해서 조그마한 회사의 사장에게 필요한 정신자세, 경영의 기본적인 방법에 대해서 풀어놓고 있습니다.

사장을 이해하고 싶은 중소기업 직원들에게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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