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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전에 시작하라 - 원하는 사업 성과를 확실하게 이끌어내는 50가지 법칙, 개정판
스티븐 쉬프만 지음, 권치오 옮김 / 좋은책만들기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영업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저자가 기업 교육분야에서 강연자로서, 영업자로서, 사업가로서의 고민을 녹여서 한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실제의 영업현장에서 도움이 될만한 내용으로 채워져있다.
세일즈 깔때기 이론에 대해서 들어 보았는가? 만약 세일즈를 하면서도 아직도 그 이론을 모른다면 심각하게 기본부터 배워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세일즈 깔때기 이론과 관련된 내용부터, 전화로 생면부지의 가망고객과 통화를 통해서 어떻게 약속을 잡고, 다음단계, 다음 단계 진행시키면서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는지 어렵지만(!) 아주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세일즈 기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리뷰어 역시 사업초창기에 세일즈를 직접하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세일즈에 대해서 많은 어려움을 느꼈었는데, 그 때 이 책을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이 든다. 전화로 이야기하는 내용을 스크립트로 적어서 연습하는 부분을 보면서 찡한 감동도 느껴진다. 수많은 가망고객을 만나면서 가망성이 없는데도 단지 연락할 사람이 없어서 만나게도 되는데, 그런 식의 영업의 문제점도 저자는 지적하고 있다.
영업을 하는 사람, 혹은 영업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싶은 사람이 이 책을 읽어본다면, 영업의 세계에 필요한 기본에 대해서 한번 생각하게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