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 내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능력
이찬수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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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거룩한 행복의 필요충분 조건!

이찬수 목사님/ 에세이/규장/2020.12

존경하는 우리교회 목사님의 따끈 따끈한 신간이다! 작년부터 감사목회를 선언 하시고 감사노트 쓰기를 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지친 사람들을 위해서 이달도 감사의 달로 선포하고 이 책도 내셨다.지금까지 많은 책들을 내셨다.

불교 믿고 수행까지 하던 내가 2007년 가을 특별 새벽 기도회를 새벽 네시에 이주 다니면서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님이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돌아가셨다는 말씀이 믿어지지 않아 일년을 성경과 기독교 서적을 보며 헤매었다. 그리고 일년후 겨울에 세례를 받으면서 빛이 온 몸을 뚫고 지나가는 신기한 체험을 했었다.

매주 일부 예배에서 이찬수 목사님의 따뜻한 말씀을 듣고 삶에 적용하면서 신앙 생활 할 수 있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이 책 겉표지를 보았다. 기쁘게 웃고 계시는 목사님 얼굴이 반갑다. 코로나로 인해서 바로 앞에서 예배를 못드려서 안타깝다. " 감사가 나를 살렸다! 가장 힘든 지금 감사가 가장 필요한 순간이다. 오늘 미리 드리는 감사가 내일의 기적을 가져다 주는 능력이 된다." 띠에 적혀 있는 언어를 깊이 새긴다.

감사가 낳는 기적을 체험하며 살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 백배이다. 말씀이 초록빛으로 적혀 있고 친전한 설명과 다양한 경험의 얘기를 읽는 재미가 있다. 목사님의 꿈이라고 하신 가정예배가 내게도 아직 이루어지지 않는 꿈이다. 언제가는 꼭 가정예배를 드리게 될 것을 믿는다!

'신앙 생활은 관계의 문제이다'라고 말씀 하신다. 하나님과 관계 회복 되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풀리게 된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리면서 다른 사람과 불화하면 죄의식이 들어서 힘든다. 그래서 먼저 사과하고 화합을 이루게 된다. 영과 영이 서로를 신뢰하고 교제하는 기쁨을 누리는 데가 교회다(p.43)

'감사는 표현이다' 마음에만 지니고 있으면 알 수가 없다! 말로 행동으로 선물로 표현을 통해서 서로가 기쁨을 느껴야 한다. 감사를 매일 표현하고 살기가 내 삶의 작은 목표이다. 가장 많이 쓰는 단어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가 되어 간다. 그 감사가 주는 행복은 달콤하다.

'감탄하고 감사하라' 들었던 설교 말씀이지만 온전히 내 인생에 실천이 되어야 한다. 함께 있는 사람의 잔소리조차 훈련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며 받으려 한다. 쉽진 않아도 항상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간다.

감동과 기대도 습관이다! 작은 일에 감탄하고 감사하면서 살아가도록 해야겠다! 소확행의 기본은 감사이다. 부정적 생각을 물리치고 감사를 선포하다 보면 뇌의 회로가 바뀌고 호르몬도 바뀐다.

예배의 기쁨과 감탄이 내 삶에 존재하는 것이 행복이다. 유튜브로 예배를 드리는 요즘도 예배의 은혜를 누림을 감사한다. 많이 가져서도 좋은 일이 생겨서도 아니다. 일상이 감사하고 감탄을 하면서 사는 힘을 얻게 된다. 믿음이 강해질수록 더욱 감사가 흐른다.

자족하는 삶으로 주어진 환경과 상황을 감사로 올려 드리면 이 삶을 보는 시선이 바뀐다. 아프고 고통 가운데서도 감사를 하며 사는 분들의 경험담을 읽으면서 눈물이 난다. 고난을 이겨낸 성경 속에 인물을 통해서도 감사를 배운다.

삶을 해석하는 일은 나의 선택이다. 믿음으로 고난을 축복으로 바꾸겠다고 결단하면 삶이 긍정적으로 보인다. 다윗, 다니엘 모두 그렇게 살아낸 분들이다. 성경을 묵상하다보면 내면의 부정적 언어가 하나님 주시는 긍정의 언어로 바뀜을 경험한다. 매일 말씀 묵상을 통해서 경험하며 살아감이 감사이다.

말씀에 순종하면서 깊은 감사 안에 머물면 평강과 기쁨을 주신다. 감옥에서 기쁜 복음의 소식을 전했던 바울의 깊은 감사와 기쁨이 하나님 사랑 안에서 가능한 일이딘.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 준 모든 분들께 매일 감사 기도 드리고 하나님 은혜 가운데 살아감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평생 감사의 노래를 부를 것이다! 비록 나의 간절한 기도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아도 내게 좋은 것으로 채우지 않아도 하나님 임재 가운데 살아감이 감사다! 힘들고 지쳐도 감사를 찾을 수 있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구원 받은 자로서 세상 무엇도 두렵게 할 수가 없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자녀로 살아가니 죽음조차 초월한 감사를 드리며 갈 수 있는 넉넉한 사랑 안에 머뭅니다!

사막 같은 막막함, 광야 같은 어려움, 어둠 속에 갇힌 듯한 동굴 속에 있을지라도 말씀의 빛을 따라서 감사노래 부르며 걸어갈 것이다!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감사를 선포하고 말씀 꼭 붙들고 걷다보면 어느새 밝은 행복 안에서 거닐게 될 것이다! 감사도 훈련이니 매일 조금씩 배워 나가고 표현하며 가는 길이다!

좋아하는 말씀인 데살로니가 전서 5:16-17 "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육신이 되어서 삶에서 역동하니 행복하다!

삶이 지치고 힘든 분들, 우울증으로 고통 받는 분들, 병상에서 삶의 이유를 몰라서괴로운 분들, 모두 읽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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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밥이다
미즈노 겐조 지음, 박소금 옮김 / 선한청지기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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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0.12.26.58
일차

< 감사는 밥이다 >

새벽에 깨서 까만 어둠 속에 작은 푸른 불빛이 보였다. 눈을 뜨고 불빛이 보임이 감사했다.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걷지도 못하고 누워만 지내야 하는 분이 쓰신 시를 읽었다. 감사는 날마다 순간마다 습관이 되도록 연습을 한다. 감사일기를 쓰거나 감사 앱에도 적기도 하지만, 일본의 눈 깜박이 시인 미즈노 겐조의 행복한 아픔이 적혀 있는 < 감사는 밥이다>를 읽을 수 있음도 감사하다! 그녀는 1937- 1984년까지 살면서 네 권의 시집을 내었다.

눈이 보이지 않았던 헬렌켈러는 “ 모든 것들에는 나름의 경이로움과 심지어 어둠과 침묵이 있고, 내가 어떤 상태에 있더라도 나는 그 속에서 만족하는 법을 배운다.”라고 말했다. 이 겐조는 이 말을 그대로 실천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시로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그는 나가노 현 사카라에서 작은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 11살에 뇌성마비로 전신 마비가 되었다. 단지 할 수 있는 것은 눈을 깜빡여서 오십 음표로 표현하면 옆에서 어머니가 적어서 아름다운 시가 되었다.

‘아버지도 어머니도’의 시를 통해서 그녀에게 찾아온 변화를 알 수가 있다. “ 뇌성마비에 걸린 나 때문에/ 아버지도 어머니도/ 조상의 저주야/ 집터가 좋지 않네/ 이름이 나빠, 등/ 여러 가지 고민으로 방황 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믿고 난 후 / 아버지와 어머니의 방황이 멈추고 그저 믿어 주셨습니다” 그가 15살에 그 마을에 전도를 오신 미야오 목사를 통해서 그 가정이 하나님의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다. 성경을 읽으면서 자신이 살아 있어야 하는 귀한 존재라는 것을 알았고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다.

그의 시를 읽으면 도저히 전신 마비로 누워서 어떻게 이런 감사와 희망을 노래한다는 사실이 믿기질 않는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요, 그
의 영혼은 하나님 영 안에서 노래하는 기쁨이 가득한 종달새 같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삶으로 증명 해 주는 그녀의 시를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힘든 사람들이 더 많이 읽으면 좋겠다. 나도 곁에 두고 마음에 어둠이 찾아올 때는 꺼내서 읽으며 힘을 얻는다.

< 잊기 전에 >를 읽으면 시를 쓰는 이유를 알 수가 있다. “ 지금 들은 것/ 보인 것/ 마음에 느낀 것/ 잊기 전에/ 사라지기 전에/ 주의 아름다운 은혜를 /찬양하는 시를 만들자” 힘들고 괴로워도 시를 지을 수 있는 열정은 그녀 안에 계셨던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과 어머니 우메지씨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이 움직이도 못하는 그에게서 흘러 나온 시들을 가슴으로 읽고 낭독하면서 내 안에 죄를 다시 회개 합니다.

첫 시집 제목이 1975년< 내 은혜가 족하다 > 어머니가 눈 깜빡임을 보고 시로 받아 적은 것이다. 그 시들을 보고 문인이였던 미우라 아야코의 도움으로 발간 되었다. 두 번째 시집은 1978년 <네 몸을 주께 맡기라> 부활을 믿는 밝음과 자연의 따뜻함을 노래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제수씨와 그의 가족들이 도와 주었다. 세 번째 시집은 1981년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계속 시를 쓸 수 있었고 출판 하도록 돕는 손길이 사랑이 아니면 설명을 할 수 가 없다. ‘그의 신앙과 시상 그리고 가족의 넘치는 사랑으로 피어난 것이다.’ 미우라 아야코는 말한다.

유고 시집 < 천국을 향햐여> 네 권의 모든 시가 함께 엮어진 책이 < 감사는 밥이다>라고 선한 청지기에서 2014년에 출판했다. 시로 탄생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었다. 이렇게 좋은 시들을 읽으면서 하나님 사랑을 더 깊이 알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47세에 눈이 오던 2월에 사랑하던 사람들을 만나러 떠난 겐조씨가 천국에선 맘껏 걷고 말하고 웃으면서 지내고 계시리라 믿는다!

‘내 평생의 소원’을 큰 소리로 읽어 본다. 내 영혼에 깊이 각인 되길 바란다. “ 1, 고맙습니다 라고 소리 내어 엄마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2. 감사합니다 라고 소리 내여 나를 찾아오는 분들께 말하고 싶습니다./ 3. 하나님 아버지라고 소리 내어 크게 불러 보고 싶습니다” 이 단어를 더 많이 생각하고 쓰도록 결심한다. 감사를 선포하고 십 이월은 우리교회의 감사를 생활화 하자고 하셨던 목사님의 음성이 들린다.

난 얼마나 감사를 하고 있는가??? 하나님에 대한 감사는 자주 하지만, 가까이 있는 남편에게 감사가 잘 나오질 않는다. 작은 일에도 감사를 습관화 하면서 살아가야겠다!세상의 고난이 축복이 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달을 때 가능하다. “ 33년전에 뇌성마비가 되었을 때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사랑에 닿기 위해서라는 것을 알고 감사와 기쁨으로 변했습니다.” 나 역시 하나님 사랑을 알고 감사와 기쁨이 훨씬 농도가 짙고 깊어졌다.

코로나로 인해서 아프고 힘든 고통의 시간을 지나는 분들이 겐조의 시를 통해서 희망을 보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영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치 감옥에 있는 듯한 현실이 계속 되어도 영혼의 자유로움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내 곁에 하나님 말씀이 함께 하기에 가능하다. ‘말씀’이란 시가 마음에 울림을 준다. “ 하나님 오늘도 말씀 해 주세요 단 한마디뿐이어도 좋습니다/ 내 마음은 작아서 많이 주셔도 넘쳐 버려 아까우니까요”
90일 통독을 매일 하면서 넘치는 말씀을 그냥 흘러 보내고 있음을 깊이 회개 합니다. 다시 말씀을 꼭꼭 씹어서 하나님 사랑을 깊이 새기고 겸손하고 순종하는 인생을 살아가도록 하겠다!

올 해 가기 전에 이 시를 읽을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책을 상호 대차로 빌렸음을 회개합니다. 몇 권을 사서 고마웠던 분들에게 선물을 하도록 해야겠다. 우리 목사님 <감사> 감사 수첩도 선물로 샀었다. 이 책에서 주는 울림은 더 크고 깊어서 감히 내가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여기 내가 살아서 숨 쉬고 있는 이 소중한 일이 감사로 출렁입니다. 가진 것, 있는 것만 보며 감사할 것이 아니라 없어도 주지 않으셔도 감사할 수 있는 넉넉한 하나님 사랑을 느끼고 행복한 감사를 올린다!

코로나로 인해서 힘든 분들, 몸이 아픈 분들, 경제적으로 힘든 가정들, 모든 고통 가운에 있는 분들에게 이 시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전신 마비로 움직이지도 말도 하지 못하고 살다 가신 겐조가 지은 시를 읽으면서 내 안에 어둠들을 몰아냅니다!

<희망을 갖고>

작은 유리창에서
사랑으로 밝게 살자고
말하듯 지저귀는 나뭇가지의 작은 새가
부족해도
사랑으로 밝게 살자고

작은 유리 창문에서
진심으로 즐겁게 살자고
흘러가는 하얀 구름이
부족해도
진심으로 즐겁게 살자고

작은 유리 창문에서
희망으로 내일을 기다리자고
말을 걸었던 반짝이는 파란 별이
부족해도
희망으로 내일을 기다리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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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2020-12-29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치고 메마른 이 세상에서 난 감사로 내 허기진 배를 채운다. 너무 아름답고 감동스럽네요
 
역사의 쓸모 - 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위한 22가지 통찰
최태성 지음 / 다산초당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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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쓸모 /최태성 / 역사/ 다산초당
2019

인터넷 강의로 유명하시고 역사그날에도 나오시는 역사선생님이시다.큰별샘 별명답게 학생들에겐 인기가 많은 역사 선생님이시다. 오랜만에 역사책을 읽는 재미와 유익함을 만났다,

역사는 과거를 아는 공부라서 고리타분할 수도 있지만, 요즘 역사를 재미있게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접근하도록 한다. 그분의 책도 <고급 한국사><교실 밖으로 나온 한국사 ><한국사 수업>등 다수가 있다.

선택의 기로에서 삶의 고난에서 역사 속 인물들을 통해서 지금의 내삶을 이해하는 통찰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역사 공부가 중요하다. '삶이라는 문제에 역사보다 완벽한 해설서는 없다' 작가의 길을 따라서 이 책을 읽다보면 역사 속 인물들을 마주하게 되고 지혜를 배우게 된다.

역사를 통해 시간적 공간적 의미를 초월 해서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과 나를 다시 재조명하게 된다. 옛날 공부할 때와는 차원이 다른 역사 공부를 맛보게 된다, <역사 멘토 최태성의 한국사 1,2 귄>을 읽고 보게 되면 시간적 흐름의 역사 사건을 이해하고 그 사이에 살았던 사람들을 조우하는 즐거움을 만나게 된다.

일어난 사건과 연도를 외우던 일차적 역사에서 벗어나 삶을 진지하게 들여다보고 역사 의식을 갖고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로 이끌어 줄 수 있어야 한다.

가슴 뛰는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선택 고민을 짚어 보는 일은 재미가 있다.그래서 역사 속 사람을 보고 그들의 삶을 통해서 나의 삶을 해석하고 가치를 찾아가게 하는 이 책이 마음에 든다.

수많은 사람들의 흥망성쇠가 담겨 있고 그들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서 살아 있는 역사를 만나게 된다. 일연의 삼국유사가 주는 재미를 알게 한다. 기록을 넘어서 사람을 만나는 즐거움과 지혜가 여기에 존재한다.

" 아무리 힘든 세상에서도 자신의 삶을 뚜벅뚜벅 걸어가는 법을 배우게 되죠. 그게 바로 역사의 힘입니다. 사람을 만나는 일 저는 여러분이 역사를 그렇게 대했으면 좋겠습니자!" (P. 40)

갑신정변과 동학혁명에 대해서도 희망과 도전의 키워드로 바라본다. 그 사건 안에 중심은 사람이다. 그들이 꿈 꾸던 소망이 무엇이고 그들이 행한 일이 무엇인지를 다시 조명하고 생각할 꺼리를 건넨다.

품위 있는 삶을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를 자주 접하게 된다. 물러갈 때를 아는 자의 뒷모습은 아름답다. 역사 속에 때를 놓쳐서 비참한 말년을 보낸 자를 보게 된다. 크고 작은 일을 이끄는 리더들이 올바른 역사 의식을 갖는건 중요하다.

여유당 정약용의 호에 얽힌 얘기도 흥미롭다. '오늘 하루도 행동거지 하나하나 조심 해야지' 현판에 적힌 글을 보면서 19년 귀향살이를 견디고 오백권이 넘는 책을 쓸 수 있었다. 선비의 기상을 유지하며 인생의 고비들을 건넜던 것이다 .

정약용이 아들들에게 심기를 화평하게 가져 중요한 자리에 있는 사람들과 다름없이 하라. 하늘의 이치는 돌고 도는 것이라서 한번 쓰러졌다 하여 결코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이런 교육을 받았으니 아들이 일흔에 벼슬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강진 유배지인 다산초당의 모습과 습기찬 산 속의 학구적이고 고요한 그곳이 떠오른다.

외교의 달인인 서희가 거란족과 담판을 지어서 강동6주를 되찾던 그도 다시 만났다. 13세기에 몽골이 사십년 동안 여섯차례 쳐들어와서 짓밟힌 역사도 보게 된다.

원종이 원나라 쿠빌라이이의 신임을 얻어서 왕권을 강화 하고 삼별초 사건들도 다시 생각이 난다. 역사의 사건들을 현대에 다시 해석할 때 어떤 시각을 갖고 보느냐도 중요하다.

역사를 통해서 나를 다시 조명하고 성찰 하는 시간을 갖는건 지혜롭게 선택하며 살기 위해서 필요하다. 잉카의 문명과 고구려 멸망을 이끈 연개소문도 자기 점검이 없었기 때문인 것이다.

" 역사는 과거의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학문입니다. 그래서 역사를 공부한다는 것은 사람들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왜 그럴 수 밖에 없는지 상상 해 보고 그의 입장이 되어 생각 해 보는 일입니다. " (p.139)

서로 공감하고 이해 하면서 입장을 알아 가는 과정이다. 태극기 부대와 젊은 사람들 간에도 이런 소통이 필요하다. 과거에 매몰 되지 않고 현재와 연결 해서 서로 이해 해 가야 한다.

우리가 살면서 '실속과 체면의 선택'에서 망설이게 될 때가 있다. 장수왕을 예를 들면서 실속을 차려서 전쟁을 적게 하고도 땅을 넓힌 현명한 왕이였다. 많은 사람들이 명분과 자존심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가성비를 따져서 실속을 차리는 삶이 맞는 것일지 생각 해 보게 됩니다. 이 문제는 선택 논제로도 좋을 듯 합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 역사 얘기로 첫대화를 시작하면 좋다고 하는 말엔 공감 하기가 힘들었다. 역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겐 힘든 일이 될것이다. 같은 경험과 감정을 공유할 때 대화는 즐거울 수가 있다. 풍부한 대화 주제를 위해서 역사를 공부하는 일도 의미는 있겠다.

" 인기 스타처럼 떠오르는 동시대 인물을 멘토로 삼는 대신 역사에서 롤모델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전 생애를 통해 우리에게 조언을 건네는 그들이 흔들리고 무너지기 쉬운 인생 길에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줄것입니디." 한번의 인생 어떻게 살것인가를 생각해 보게 된다,나의 인생 멘토는 역사 속에서 누구인가? 아무래도 신사임당, 허난설헌이 떠오른다.

정도전과 이성계의 관계에서 새로운 조선이 탄생할 수가 있었다. 역사 속의 정도전도 흥미로운 인물이다. 부조리와 불합리를 타파하기 위해 자신이 바라는 이상 국가를 꿈 꾼 것이다. '사회와 자신에 대한 인식과 비판의 불을 항상 환하게 밝혀 놓으면 좋겠다!' 나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더 큰 눈으로 우리를 생각하며 고난을 이겨나갈 방법들을 찾아야 한다.

대동법을 현실 정치에 적용 하도록 노력한 김육에 대한 얘기도 감동을 준다. 자신이 삶을 던지면서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가? 나에겐 그런 비전과 꿈이 있는가? '하나님 합일 안에서 자유하고 평온하고 기쁘게 살면서 하나님 나라가 지금 여기서 이루어지고 더불어 서로 사랑하고 화평한 삶을 이루면 좋겠다! '

바다 너머의 삶에선 통일 신라 시대의 장보고 장군 얘기가 나온다. 그의 인생도 꿈을 향해서 열심히 살고 성공한 인생이였다. 남과 비교 하지 않고 오늘의 나보다 내일의 내가 더 나아지도록 노력 하면서 오늘을 충실하게 사는 것이다.

삶의 가능성을 잃지 않고 바다를 보면서 꿈을 품고 살아 가는 것이다.요즘 이십대의 취직 문제, 특히 여자들이 자살이 많이 늘고 있다는데..그들이 긴 안목으로 힘든 이 시기를 역사 공부를 하면서 자신을 찾고 다시 꿈을 찾으면 좋겠다.'꿈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여야 힐다' 이 말에 공감하며!

죽음 앞에서 어떻게 살것인가를 말 해 줄 수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가는 이 길이 흔들림없이 좋은 길이 될 수 있도록 한번뿐인 인생을 잘 살아가야겠다!

끝부분은 인생의 답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주는 조언도 마음에 들었다. 첫째, 각자의 삶에는 자신만의 궤적이 필요하다.
둘째, 자아 정체성을 뚜렷이 가져라
셋째, 역사의 흐름 속에서 현재를 바라보고 타인의 삶도 공감해라. 넷째 지금의 나의 온도를 잘 조절하며 살라. 그러기 위해선 역사를 아는게 중요하다!

" 과거보다 현재 나아졌듯이 미래는 더 밝을 거라고 나보다 우리의 힘을 믿으며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면 된다고 ...우리가 공부하는 건 역사지만 결국은 사람을 인생을 공부 하는 것이라고" (p.292)
끝부분이 잔잔한 감동을 건넨다.

올 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직접 만나는게 힘들 때 역사 공부 하며 멘토가 되는 사람들을 만나보는 일도 의미 있다. 어쩔 수 없을 땐 그 상황 환경에서 최선을 찾아서 즐기는게 지혜다.

이 책은 역사에 흥미를 가진 분, 지금 어떻게 살지 망막함을 느끼시는 분, 인생을 어떻게 살지 고민하는 분, 사회에 나가기 전 준비 중인 취준생, 후반전을 준비 하는 분들도 읽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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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도시 기행 1 -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 편 유럽 도시 기행 1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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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도시 기행1
유시민 / 기행산문/생각의 길/ 2019

코로나로 인해서 여행 길은 막혔다. 사년 전에 다녀 온 유럽여행을 떠올리면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다. 부인은 사진을 찍고 유시민씨가 글을 써서 만든 책이다.

역시 박식하고 글을 잘 쓰시는 작가의 책답다. 건축물, 박물관, 미술관, 도시의 풍경들을 담아냈다. 유럽 여행 가기 전에 미리 역사, 미술, 문화사 등을 공부해서 가니까 여러가지가 많이 보였다. 이 책을 다시 보면서 그 때의 추억도 떠올리고 몰랐던 다양한 얘기들을 다시 배우니 즐겁다!

일권은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 순으로 되어 있다. 아테네 ,이스탄불은 앞으로 꼭 가고픈 도시다. 오르한 파묵을 볼 수 있다면 좋겠다. 그리스 신화를 다시 읽고서 아테네도 가고 싶다

아크로 폴리스, 파르테논 신전 아고라 광장,디오니소스 극장,국립고고학 박물관, 그리스 아테네를 보게 될 그날을 고대하면서 그곳에서 일어났던 전쟁들도 역사 순서대로 그려본다.

소크라테스 플라톤의 변명, 아리스토파네승디 희극 등이 녹아 있는 플라카도 꼭 가보고 싶다! 그리스는 지금 구제금융을 받는 나라로 전락했다. 조상들의 문명을 거름 삼아서 여행자들로 인해서 외화벌이를 하는데...코로나로 힘들지않을까 싶다.

뜻밖의 발걸음을 허락하는 도시 로마!
이탈리아는 멋진 도시가 많다. 피렌체, 베네치아, 밀라노, 나폴리 로마 카프리섬 등 로마엔 다양한 유적지가 많다. 역사도 깊어서 여기저기 갈 곳이 많았다. 콜로세옴,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폐허가 된 포로 로마노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판테온 건물도 커다란 돔에 구멍이 뚫려서 빛이 들어와서 신기했다.스페인 계단 . 트레비 분수 등을 보면서 추억 속을 거닐어 본다. 사진도 찾아 보면서 책과 함께 다시 공부를 하니 재미가 있다. 줄을 서서 들어갔던 바티판 시티의 미술관 박물관에도 귀중한 보물이 가득했다. 시스티나 성당에 미켈란첼로가 그린 천지창조를 보는 일도 기억에 선명하다.피에타 조각상도 교황청에 국기가 휘날리고 앞에 커다란 솔방울도 커다란 기둥 사이에서 사람들을 구경하던 모습도 기억에 선명하다.

단색에 가려진 이스탄불
다양성을 잃고 동과 서를 잇는 터키! " 역사가 무려 2천 700년이나 되는 이스탄불의 최초 이름은 비잔티움, 콘스탄티노폴리스, 이름이 바뀐 4세기부터 15세기까지는 동로마제국의 수도였고 그 다음 500년은 오스만 제국의 수도 이스탄불이였다"(p. 170)

보스포루스해협의 일출과 일몰이 보고 싶다. 사진이 크게 한장 있다. 소피아 성당과 블루 모스크도 궁금하다 오스만제국에서 오백년 역사 동안 하기야 소피아 성당도 기독교에서 이슬람으로 바뀌는 과정 등도 있었다. 술탄 왕국 시대의 영광이 그곳에 자리하고 있겠지...천오백년전 지하궁전의 메두사가 발견 되어서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고 한다.토프카프 궁전 모습도 돌아바흐체 궁전도 보고 싶다. 무엇보다 바울이 다녔던 전도 장소인 에베소 고린도 등의 도시도 꼭 가보고 싶다.

갈라타 타워에서 골든 혼과 보수포루스 해협을ㅈ내려다 보리라! 코로나여 어서 끝나길..음식은 케밥이 유명하니까 맛도 여행의 즐거움이 되리라! 터키의 커피도 마시면서...

인류 문명의 최전선 파리
에펠탑에 올라서 파리의 전경을 한눈에 보던 감동이 다시 떠오른다. 산이 없는 평지라서 지펑선이 동서남북으로 보이고 길이 십자가 모양으로 대로가 보였다. 그도시를 재정비한 사람이 나폴레옹3세라고 했었다. 잘 정리되고 석조 건물들이 멋스러웠다. 파리의 역사를 알고 가면 더욱 흥미롭다.

노트르담 성당도 인상 깊었다. 부조로 문도 예술품이였다. 서태섬에 있었다. 빅토르 위고의 노트르담의 꼽추로 유명하다. 작년에 화재가 났었다. 다시 잘 복원되길 바란다. 우리가 갔을땐 보름달이 떠서 세느 강변을 유람선 타고 다니면서 여름 밤의 행복했던 마음이 다시 떠오른다.

루브르 박물관의 수많은 미술품들..모나리자, 오달리크, 메두샤의 뗏목, 나폴레옹 대관식 등 그림책에서 보던 것과는 비교가 안되게 대작들이였다. 카루젤 개선문도 그곳에서 열쇠고리를 한국 말로 팔던 흑인도 기억이 난다.

나폴레옹이 남긴 개선문 두개도 파리의 상징이다. 오르세미술관. 로댕미술관을 못가서 아쉬웠다. 파리에 살면서 여러 곳을 구경하고 싶다. 베르사이유 궁전도 웅장했다. 정원도 잘 가꾸어지고 넓었다. 몽마르트 언덕도 기억에 남는다. 화가들이 많았다. 언덕을 올라가니 샤크레쾨르 성당이 있었는데...들어서자 이상하게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파리에선 달팽이 요리를 먹었던 기억이난다,맛은 소라 먹는 맛이랑 비슷했다.

" 여행할 때는 몰랐는데 글을 쓰면서 알았다. 보고 왔는데 또 보고 싶거나 못보았지만 다음엔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공간이 파리에 아주 많다는 것을 " (p.323) 여행 후에 기행문을 써 주신 작가 덕분에 다시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 든다!

이책은 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 기억이 잘ㅈ나지 않는 사람, 유럽 여행을 가리라 예정 중인 사람 책으로 미리 보고 가면 더 많은 것을 보고 들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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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 - 북클럽 운영자의 기쁨과 슬픔
김민영 지음 / 북바이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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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ㅡ김민영

블러그 글 쓰는 도넛의 첫에세이가 나왔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책이 토요일에 와서 이틀에 걸쳐서 책을 읽으며 되새기며 행복하고 유익한 책읽기 시간을 가졌다. 책을 읽고나면 별점을 주던 습관대로 마음판에 별점을 새긴다. "별점은 누군가에겐 자기를 드러내는 표즹이 되는 셈이다"(p175)

책을 사랑하고 함께 읽고 나누면서 십오년 시간을 보낸 작가님의 내공이 풍겨진다. 책을 매개체로 만난 사람들과의 얘기도 좋았지만, 읽은 책들 소개를 통해서 앞으로 읽을 책들 목록을 만드는 재미도 있었다. 한페이지 반이나 되게 읽고 싶은 책들을 적었다.

내가 지나온 독서 모임과 이젠 이름도 잘 기억나지 않는 분들, 지금 함께 독서 모임을 하는 책마실 분들의 모습이 스친다. 책을 읽고 논제를 갖고 토론을 하면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아서 좋다.

모임에 힐링형과 탐구형이 있다는 말에 공감이 갔다. 힐링형과 탐구형의 조화가 필요하다. 운영자의 열정과 서로 마음을 열고 토론을 하면 많은 것들을 얻고 나눌 수가 있다. 독서 모임을 꾸준히 함께 하는 사람들은 끈끈한 정으로 묶여진다.

선생님의 글쓰기 유튜브, 책들을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서 에세이를 읽으니 더욱 내면의 욕구와 책에 대한 열정들을 엿볼 수 있어서 마치 마주 앉아서 얘기 해 주는 느낌이 들었다. 이학기엔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더욱 기대가 된다.

독서 모임에서 읽은 책도 혼자서 읽었던 책들도 함께 공감하며 떠올려 보았다. 온라인으로 토론을 해 본 적이 몇번 있는데 그때도 집중 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혼자서 읽고 덮었다면 알 수 없었던 것들을 많이 배우게 되었다. 독서의 숲을 함께 거닐고 나눌 수 있는 독서 모임은 상담소 같다는 말에도 깊이 공감했다.

영화도 좋아하셔서 영화서평도 책서평도 쓰시는 블러그도 풍성한 글들이 있어서 좋다! 역시 성실하시고 꾸준하게 책을 읽고 쓰셔서 글에 힘도 있고 재미와 유익함이 함께 존재하는 책이다.

책 모임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더나은 독서 모임을 다듬어가게 되고 없는 사람은 모임을 만들어서 책을 읽고 싶어질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서 사람들을 만나기가 힘드니 책을 통해서 다양한 작품 속에 주인공을 만나는 행복을 찾으면 좋겠다.

카프카의 책들을 찾아서 읽던 생각도 나고 달과 육펜스를 좋아해서 논제를 만들기 힘들다는 말엔 이 책을 인생 책으로 꼽으시는 마음이 조금 이해가 되었다. 책 읽기와 글쓰기의 달인이 책모임에서 느낀 점, 좋은 책 소개, 삶의 과정들이 녹아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나의 책 읽기와 글쓰기도 책모임이라는 세계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울창해지고 있다 나는 매일 그 숲으로 들어가고 있다"(p205) 나도 그 숲을 함께 걷고 싶다고 외치고 싶었다. 책을 좋아하고 모임을 통해서 나누는 그 열정이 녹아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 읽고 나눌 책들을 보면서 기대가 된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가 아니여서 읽지 못한 책들이 많다. 책모임은 편식을 고쳐 준다. 고전 읽기, 작가별 읽기, 자서전, 평론, 다양한 방법들로 폭넓게 읽고 나누고 싶다.

잠시 멈추는 모임 회원들에게 이 책을 소개 하고 싶다. 책 발자국을 남기고 싶다는 소망을 나도 함께 읽고 나누며 성장해 가는 그 길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책 표지도 책을 들고 모임에 가는 설레임이 묻어온다. 단지 다른 책들을 옮겨 놓은 글의 색상이 주황색 형광이라서 읽기가 조금 힘들었다. 초록이나 푸른색이였다면 좋았겠다.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북클럽 운영자의 기쁨과 슬픔 속에 흠뻑 빠져서 공감 하고 읽을 책들을 적으면서 책읽는 몰입의 즐거움을 누렸다!

질문하는 힘도 논제를 만들 때 도움이 많이
되었다. 책을 읽는 것에서 그치면 십프로 정도 남는다면 논제를 만들고 토론까지 한다면 칠팔십프로를 흡수할 수가 있다.

책읽기가 삶을 변화시키고 행복한 모임을 한다면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책모임이 더 많아지고 소유를 좇는 것이 아닌 존재의 행복을 누리는 분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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