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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팩 초프라의 완전한 삶
디팩 초프라 지음, 구승준 옮김 / 한문화 / 200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디팩초프라는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이시다. 며칠전 <마음의 기적>을 읽으며
다시 이분의 글들을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 책은 내게 또 다른 눈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었다. 다차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작은 내가 아인 우주의 마음을 지니고
더욱 사랑으로 충만하게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운다.
삶에 대한 의문과 더 잘 살고 싶은 마음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 최소한
몇가지라도 도움을 받을 것이다. 영적이시고 지적이신 분의 글을 통해서 내 삶을 더욱
다시 깊이 있게 들여다 보면서 내게 주어진 삶을 더욱 잘 살고 싶은 맘도 챙겨본다.
하나님과 합일 해서 살 수 있는 삶이 완전한 삶이 아닐까? 그리스도인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내 믿음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점검하고 더욱 사랑을 실천하며 살고 싶어진다.
내면의 세계를 가는 길에 상세한 길잡이가 되어 주고 의식을 높여 주고 내면에서 궁금한
점들을 이해하도록 해 주니 너무도 감사한 책이다. 바시스타란 분의 합일에 대한 얘기가
내 맘에 와서 깊이 닿는다.
" 무한한 의식 속에서 우주들은 지붕에 난 구멍을 통해 비치는 햇살 속의 먼지 입자들처럼
오고 간다. 죽음이 우리의 삶을 항상 지켜보고 있다. 모든 대상은 다른 곳 아닌 경험의 주체
안에서 경험된다. 모든 세계가 바다의 잔물결처럼 오르내린다"
특히 실체를 발견하는 데 필요한 네가지 요소가 평온, 의문, 자기 인식, 힘 이라고 말을 한다.
내 삶의 실체를 온전히 알기 위해서 이 네가지를 묵상 해 보면 깊은 공감이 간다.
디팩 초프라의 글들에서 삶의 실체와 목적을 다시 보고 생각 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쉽지
않은 글이지만, 재미있고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