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의 이론과 실제
박종우 외 지음 / 박영사 / 2022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 코칭 >이라는 책을 많이 인용해서 짜집기를 한 느낌이 듭니다ㅠ 과연 이렇게 해서 비싼 돈을 받아도 될까요? 코치로서 윤리적 도덕적 양심적 지식에 대한 예의가 있길 바래봅니다! 슬픈 생각이 듭니다... 코칭 지식을 정리하는 차원이라면 읽을 수도 있지만...<코칭>을 차라리 보겠습니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만을 위한 100개의 질문
아이지엘코칭그룹 지음 / 북코리아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질문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깊은 곳에 있는 나를 조우!
랜선 코칭 맛집엔 인생 길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분들의
진솔하고 따뜻한 얘기들을 들을 수 있다! 스물 여섯명의 코치들이 만든 질문을 내게도 해 보고 이 책을 잘 정리 해 보면 나만의 기록이 소중하게 담기게 된다! 활용하면 나만의보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 박완서 작가 10주기 에세이 결정판
박완서 지음 / 세계사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1.3.27. 토요일 am 4:30

< 모래알만한 진실이라도> 박완서/ 에세이/ 세계사/ 2020

- 소박하고 진실하고 단순한 아름다운 것들-

어젠 낭독 모임의 책이 박완서의 에세이집< 모래알만한 진실이라도>였다. 박완서씨가 돌아가신지 십 년이 되어서 660개 수필 중에서 35개를 골라서 출판했다. 세계사 출판사가 박완서 작가의 책들을 시리즈로 내고 있다. 어제 마을도서관에 가서 찾으니 박완서 책들이 제일 윗칸에 있어서 <나목> <엄마의 말뚝>을 빌려 왔다.

박완서씨는 마흔에 여성 동아에 <나목>이 당선 되어 50만원 상금을 받고 소설가로 데뷔를 하셨다. 단편적으로 쓰인 에세이로 그녀의 삶을 엿볼 수가 있었다. 아들을 잃은 슬픔이 그녀에겐 가장 큰 아픔이었을 것이다. 살고 싶지 않을 만큼의 우울도 겪었고 남편도 떠나 보내면서 인간적인 아픔들, 손자 손녀들을 통해서 얻는 기쁨들을 책을 읽으면서 알 수가 있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갖고 글을 편안하고 재미있게 쓰는 그녀의 매력이다. 소설도 경험한 일들을 상기 해서 덧붙여서 적어서 그 당시의 삶을 알 수가 있다. 1931년 생이시니 대학 입학하고 전쟁을 겪은 얘기들은 소설의 소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뽑은 에세이는 마음이 낸 길, 꿈을 꿀 희망, 무심한 듯 명랑한 속삭임, 사랑의 행로, 환하고도 슬픈 얼굴, 이왕이면 해피엔드 여섯 주제로 나누어 글을 정갈하게 나누어 실었다. 각 제목들이 마음에 들었다. 그녀의 글에 담긴 솔직함과 편안하게 읽으면서 마치 가까이서 얘기를 들려 주는 듯 가독성이 좋았다.

집 근처 산을 오르는 즐거움에서 열쇠를 잃어버려서 땅만 보고 찾다가 어느 날 나무에 걸린 열쇠를 발견했다. 그 소제의 제목을 < 친절한 사람과의 소통>으로 하면서 그 산길을 공유하는 사람의 친절함을 말한다. “ 누군가 아주 친절한 사람들과 이 길을 공유하고 있고 소통하고 있다는 믿음 떄문에 내가 그 길에서 느끼는 고독은 처절하지 않고 감미롭다.”(p.15)

지하철 안에서 생긴 일도 내밀한 자신의 감정들 흐름을 잘 표현 했다. 뚱뚱한 남자가 옆 자리에 앉아서 기분이 나빴는데 창이 넓은 모자를 든 여자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앉았는데 보니 만삭에 아이까지 가진 부인이어서 그 남자에 대한 반전을 주었다. 세상이 자신보다 착해 보이는 기분 좋은 하루였다고 했다. 작가가 일상을 대하는 태도와 글로 쓰는 표현들을 배울 수 있었다.

‘사십 대의 비 오는 날’ 은 네 가지 소제로 마치 단편 소설 읽은 느낌을 주기도 했다. 소설가라서 에세이도 마치 소설을 읽는 듯 재미가 있다. 비 오는 날에 떠오른 생각들을 통해서 그 당시 버스 안내양이 있었던 일, 삼등칸 열차 안의 모습들, 철거 되는 건물에 대한 안타까움, 그 위에 들어선 아파트들을 통해서 사십 년 전의 생활들을 알 수가 있었다.

할머니가 손녀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러 백화점에 가서 느끼는 점들은 나도 비슷하게 경험하기에 공감이 갔다. 요즘 아이들이 집이 없는 것처럼 밖에서 방황하고 전화하는 것을 엿들으면서 집이 편안한 곳이 아님을 꾸짖고 있었다. 핸드폰이 없으니 공중 전화 앞에서 줄을 서서 손자에게 선물을 묻는 할머니의 따뜻한 정이 느껴졌다.

딸들을 결혼시킬 때 보통사람이면 된다는 말을 했는데 그 말의 기준이 주관적이고 쉽지 않음을 말한다. 신문사에서 뽑은 보통 사람과 자신이 생각하는 보통 사람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결국은 뿔만 안 달리면 보통사람이라고 말한다. 사람마다 기분이 다르다 보니 보통이란 말에 묘한 잣대들을 어디에 들고 사는지 궁금 해 진다. 낭독 후에 얘기 나눔도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나이 오십에 우연히 택시를 타고서 소녀 적 살던 한옥을 지나면서 여고생들을 보며 옛생각을 하면서 센티 해진 얘기를 한다. 꿈을 꾸던 아이적 생각들을 하면서 다시 현실로 와서 꿈을 꿀 희망이 있다고 말한다. 나도 아직 꿈을 꾸기에 이 새벽에 일어나서 글을 쓰고 있는 것일까?

‘ 언덕 방은 내 방’은 읽으면서 힘들 때 찾아가서 위로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사실이 부러웠다. 이해인 수녀님이 계신 베네딕도 수녀원에 있는 방 얘기다, 그곳이 고향처럼 편안한 곳이 된 사연은 아들을 잃은 슬픔이 가득했다. 그녀가 가장 힘든 시기에 찾았던 곳에서 홀로서기를 했다고 한다.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그곳 자연에서 휴식을 얻은 언덕 방을 나도 가보고 싶다.

“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사는 게 곧 성공한 인생입니다. 서로 사랑하라고 예수님은 말씀 하셨고 김수환 추기경님도 말씀 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너희를 모두모두 행복하라는 말씀과 다름 없을 것입니다” (p.140) 행복하게 사는 법의 마지막 구절이다. 행복을 느끼는 일도 재능이라는 말에 공감을 한다. 자주 자주 행복을 느끼면서 살 수 있다면 복 받은 인생이다. 사랑 받은 기억들, 그녀가 조부모님에게 받았던 어릴적 사랑들이 그녀의 풍성한 내면 세계를 만들어 주었다.

외손자의 민들레 꽃을 선물 받고 행복 해 하고 자랑스러워 하는 할머니의 사랑도 볼 수가 있다. 육십이 넘어서 글을 쓰시면서 삶을 풍성하게 사신 박완서 소설가가 부럽다. 과연 난 그런 행복을 가질 수 있을까? 아이들이 이젠 성인이고 각자 나가서 살고 있지만, 결혼은 멀었다. 요즘은 취직도 결혼도 쉽게 되는 일이 아니다.

그녀가 자식을 키운 교육관도 엿볼 수가 있었다. 딸 넷을 키우면서 예체능을 시키진 않았지만, 각자 잘 자라서 사람 됨됨이가 좋은 분들로 따님도 책을 내셨다고 한다. 들국화 꽃을 선물하고 소망을 품은 자식들의 사랑을 느끼는 글도 좋았다.

그녀가 기억하는 일들을 통해서 과거의 어느 시간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다녀온 느낌도 들었다. 창시개명에 대한 얘기도 신여성이 되라는 어머니의 소망들도 그녀의 삶을 이루고 있다. 그녀가 세상을 떠났지만, 이렇게 그녀의 삶과 생각을 마주하는 책을 읽으면서 글이 건네는 시간의 공유를 새삼 느낀다. 요즘 고전을 읽으면서 느끼던 감정과는 다르지만, 이 책도 몇백 년 후에 누군가의 손에서 읽혀질까 궁금 해 진다. 그런다면 그녀의 책들은 고전이 되는 것이리라…

‘중년 여인의 허기증’ 마흔이 되어서 글을 쓴 작가가 어떻게 글을 썼는지를 알 수가 있었다. 자식들과 남편이 집안 일만 하다가 글을 쓰는 소설가가 되니 좋아했다. 그녀가 엎드려서 남편의 코고는 소리를 들으면서 술술 쓰지는 그 일을 여왕 팔자와도 바꾸고 싶지 않다고 하니 글을 쓰면서 행복한 그녀의 글쓰기가 부럽다. “ 오래 너무 수다스럽지 않은 너무 과묵하지 않은 이야기꾼이고 싶다”(p.221) 그녀의 소망은 분명히 이루어졌다. 그녀가 쓴 글을 읽으면서 그런 맘이 든다.

‘ 때로는 죽음도 희망이 된다’ 의 글에선 숙연한 느낌과 그녀의 아픔이 전해졌다. 아들을 잃자 따라 죽고 싶었다! 그 고통스런 시간을 통과 하면서 그녀는 삶을 더욱 깊고 넓게 이해하고 죽음의 원동력을 통해서 이 세상이 이어지고 있음을 말한다. “ 오늘 살 줄만 알고 내일 죽을 줄 모르는 인간의 한계야말로 이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p.264)

작가가 죽음을 맞는 그 때가 가을이길 바라면서 쓴 마지막 부분에선 마음이 울컥한다. 미리 자신의 죽을 날을 그려 보고 있었다. ‘가을과 함께 곱게 쇠진하고 싶다.’ 그 말에 나도 나의 마지막을 그려 본다. 죽음을 생각하는 삶! 오늘 주어진 하루를 알차고 감사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마지막 문장들은 적어 보고 싶다.

“ 내 둘레에서 소리 없이 일어나는 계절의 변화, 내 창이 허락 해 주는 한 조각의 하늘, 한 폭의 저녁놀, 먼 산 빛, 이런 것들을 기쁨으로 바라보며 영혼 깊숙이 새겨두고 싶다. 그리고 남편을 사랑하고 싶다, 가족들의 생활비를 벌어 오는 사람으로서도 아니고 아이들의 아버지로서도 아니고, 그냥 남자로서 사랑하고 싶다. 태초의 남녀 같은 사랑을 나누고 싶다.”(p.280)

삶의 소중함과 곁에 함께 하는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통해서 모래 한 알의 진실이 우주처럼 커다란 사랑으로 다가오게 한다. 그녀의 다른 책들을 읽으려 한다. 작가에 대한 생각들을 알고 소설을 읽으면 횡간을 읽을 수가 있다. 작가의 삶을 내 삶에 살포시 덮으면서 그녀의 글 쓰는 방법과 표현법 등도 배우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확신 - 최고의 나를 이끌어내는 부의 심리학
롭 무어 지음, 이진원 옮김 / 다산북스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확신 >

롭 무어/ 자기계발/ 이진원옮김/ 2021

☆최고의 나를 이끌어내는 부의 심리학

롭 무어는 30에 부를 얻은 젊은 백만장자 15년간 부의 시스템을 강의하며 수십만 명의 사업가와 기업가 멘토링을 해 준다. <레버리지><머니>는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기록, <결단> 등을 낸 분이다.

"자신을 알고 자기 가치를 확신해 무한한 부의 잠재력을 깨워라! 당신의 가치를 어떻게 증폭할 것인가? 자존감을 굳게 지키고 가치를 따라야 한다.부자와 빈자의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달렸다!" 서문의 얘기를 읽으면서 흥미를 갖게 되고 읽어 가면서 줄을 치고 공감을 하게 된다.

요즘은 영혼을 끌어모아 집을 산다. 주식을 한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서 자영업자는 무너지고 자본을 가진 사람은 더 부자가 되어가니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도 좋아요가 많아지면 기분 좋아지고 내면의 공허감을 채우는 경우도 많다.

"당신의 자존감은 당신이 인생에서 하고,되고, 갖고 싶은 모든 것의 초석이자 기반이 될 수 있다" 과연 내겐 얼만큼의 자존감, 자아 존중감을 갖고 있는지를 물어보았다. self worth 내적 가치를 이끌어 내야 한다. 스스로 특별한 존재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특별함이 자신 안에 있다!

자신의 열정,직업 등 최고로 가치를 두는 분야를 통해 돈을 벌고 가치 있다는 자신감의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어야 한다. 자본주의 세상에선 돈을 벌어야만이 자존감을 지킬 수 있는 것인가? 높은 자존감은 교만을 불러일으키진 않을까? 낮은 자존감을 가진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 무조건 높은 자존감만 옳다고 말한다면 이 책을 덮었을 것이다.

낮은 자존감이 가진 장점도 분명 있다. 하지만 자신의 변화를 통해서 자존감을 높여 가면서 삶의 확신을 품으면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게 된다. " 자아인식과 자존감은 분명 당신 개인의 발전을 위한 최고의 투자처임이 틀림없다. 전략과 경제 이론은 잠깐 생겼다가 사라졌다 하지만 당신은평생 당신과 함께 머물 것이다 "(p.75) 자신의 가치를 위해서 무엇을 당장 실천할ㅈ수 있겠는가?

자신의 정체성은 외부 사람들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을 멀리하고 거절하고 부정적 딱지를 자신에게 받아 들이지 않아야 한다! 내 안에 지혜와 권한을 갖고 자신감으로 확실한 비전을 확보해야 한다.

이 책은 붉은 색으로 실천할 내용, 행동할규칙, 중요한 것들을 표시 해 두었다. 읽으면서 내재화 시키고 스스로에게 묻고 행동으로 실천하자고 다짐하게 된다. 친구, 멘토, 전문가에게 도움을 구하고 감정을 공유하라고 충고 한다!

내면의 비평가를 잘 다스려야 한다. 가끔 나스스로를 의심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믿음 안에서 하나님 온전히 신뢰하면서 내겐 그 부정적 비평가의 소리가 사라졌다. 자기 의심을 절제하는 실천방안 얘기 해 두었다. 혹시 자기의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p95에 방법들이 적혀있다. 표시 했다가 혹시 그런 부정적 감정이 들때 큰 소리로 읽어 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남과 비교하는 일도 자존감을 낮추게 된다. '비교의 가학피학성'으로 자존감을 낮추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한다. 자책도 바꾸어서 생산적 에너지로 만들어야 한다!

타인의 인정 사랑을 구하지 말라! 스스로 사랑과 인정으로 당당한 내가 되면 된다. 완벽주의 성향도 버리고 강박증으로 잘 해야 한다는 마음도 내려 놓아야 한다. "한 쪽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 무한한 내적 가치를 갖고 있다. " (p.121)

자신에게 진실한 사람이 되고 외부에서 궇하려고 애쓰지 말고 자기 자신을 사랑으로 채워야 한다. '세상은 당신과 당신의 인식을 보여 주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가치를 인정해야만이 사람도 돈도 인생도 따라오게 된다.

인정의 욕구 부분에서 권위자들과 맺어온 관계에 대한 질문이 내겐 어려운 관문이였다. 권위적이셨던 친정아버지, 권위적인남편으로 눌려온 과거들이 떠오르면서 한참을 그 물음들에 머물렀다. 144~145 페이지에 있는 질문들은 살아오면서 나를 누르던 억울하고 두려워하던 감정, 평가들이였다. 나를 가로막고 부정적인 말들과 나를 구속하는 일에 당당히 맞서야 한다!


부정적 비판적 반응이 두려워 회피하거나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나를 마주하면서 묶고 있던 것들이 풀려나가는 자유함을 느껐다. 나는 나이다! 내게 최선인 일들을 스스로 자신있게 해 낼 것이다!

지금 모습 그대로 사랑 받을 수 있고 진짜 내모습을 보여 주면서 진정한 관계를 맺어가야 한다! 자신에게 충실하지 못하면 적들을 끌어들인다는 말도 충격적이다. 자신의 결함 결정들을 편하게 보이고 이해 받을 때 좋은 관계, 편안한 관계를 맺게 된다! 특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기도 할때엔 그게 가능한게 다행이다. 이젠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편안하게 나를 보일 수 있을 것이다.

타인을 용서하고 홀로 서기 연습이 되어 있는 사람이 자존감이 강한 사람이다. "당신은 가르칠 수 있지만 그들이 행동하게 만들지는 못한다. 도와줄 수는 있지만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는 없다. 아이들을 키울 수는 있지만, 그들을 떠나보내야 한다.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지만 그가 당신을 사랑하게 만들 수는 없다"(p 163)
이젠 어른이 되어 버려서 어떻게 할 수 없는 자식들을 보면서 많은 공감이 간다.

나의 허락없이는 누구도 나를 화나게 하거나 욕보일 수가 없다. 마음을 비우고 타인의 말 행동에 좌지우지 되지 않도록 하는 일도 중요하다. 나스스로 비전. 임무,열정을 잘 활용하면서 살아가리라!

자신에게 최고의 투자를 하고 내안의 위대함을 이끌어 내어야 한다. 당당하게 말하고 행동하기, 자신에게 있는 특별함과 천재성 인정하기, 특별한 자신이 되기이다!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다섯 사람과 가장 닮게 된다! 그들이 나를 어떻게 대하는가를 생각 해 본다. 유유상종이다. 내 곁에 좋은 사람들이 많길 바란다. 그래서 책을 더 많이 읽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나와 동행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늘 인식하며 살아가려 한다!

거절의 기술도 필요하다. 자신의 가치를 무시 하는 사람에게 끄달려 다니지 않도록 긍정적인 피드백을 해 주는 사람들이 많도록 해야 한다. 고통과 고난의 시간을 지나오면서 더 많은 가치를 얻고 영감을 얻으면서 여기까지 올 수가 있었다. 무너지지 않고 자존감을 높이면서 올 수 있었던게 감사하다!

"세상에는 많은 작가, 기업가, 인플루언서가 있지만, 우리는 어쨌든 서로에게 끌리고 있다. 이제 소심하게 굴거나 지나치게 고민하지 말고 세상에 당신을 더 많이 알리기 시작하라" (p.215)마치 내게 들려주는 말처럼 들렸다. 요즘은 sns가 발달되어 좋아하는 교수님, 작가들 찾아가서 댓글도 남길 수 있고 내 블러그에 댓글 남겨 주는 분들과도 소통하는 즐거움이 있다!

나의 참모습을 유지하고 충실하게 미래를 위한 꿈을 갖고 비전을 향해서 가는 것이다. 헤리포터를 썼던 조앨로랑처럼 되고 싶은 꿈도 갖고 그 목표를 위해서 조금씩 노력 해 가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비전을 숨기지 말라는 장에선 가슴이 뛰었다. 아직도 꿈을 품고 노력하는 삶을 살면 된다.

마법의 레버리지는 한가지 일에 집중하기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은 집중도 잘 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이다. 의미있는 일을 하면서 피상적인 일을 하며 헛된 시간을 보내지 않게 된다.

"행복은 가치 있는 목표를 향한 전진 이때 나오는 도팡신, 옥시토신, 세로토닌, 엔도르핀이 행복감을 준다" 목표를 향해 전진할 때 몰입의 즐거움을 느낀다! 내겐 책을 읽거나 글을 쓸 때 그 물질들이 나온다!

다른 사람들을 돕고 이끌고 영감을 주는 위치에 있을 때 자존감도 높아지고 보람도 행복도 느끼게 된다. 원하는 인생을 끌어 당기는 확신의 삼단계는 인식하기, 수용하기, 행동하기이다.장단점의 균형에 맞춰 긍정적으로 행동하자!

"감정을 관리하면 행복해지고 행복해지면 자존감을 높일 수 있으며 부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더 많은 사람과 나누게 될 것이다"(p. 243) 정확한 부는 돈,배려, 자신과 타인에 대한 기여를 통해 얻는 행복과 번영이다!

감정으로부터 자신과 부를 지키는 비결 장이 있다. 감정을 잘 다스리는 일은 중요하다. 수행과 기도를 꾸준히 해 오니 감정을 다스리는 일엔 많이 숙달이 되었다. 감정과 나를 분리하고 어떤 감정이 올라오는지 지켜보는 힘이 있다. 이 문제도 자존감이랑 연결되고 가치 있는 일이다.

죄책감, 수치심, 분노, 질투, 짜증.불안, 좌절, 공허 등을 다스려야 한다. 명료함, 균형감, 논리력을 회복하고 평정심을 누려야 한다. 멘토가 있다면 더없이 좋다! 나의 멘토는 성경 말씀, 하나님이시다! 얼마나 고마운일인가!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느낀다면 당신은 부자다! 우와! 난 부자였다! 수중에 돈이 많아야만 부자가 아닌 것이다. 쓸 수 있는 돈이 있고 마음에 부자라는 자존감이 있는게 좋다!

머니 컴플렉스 10가지를 살펴본다. 돈을 엄격하게 통제하기보다는 돈이 성장하도록 한다. 더 많은 돈을 가졌을때 할 수 있는 위대한 일을 상상해 보는 것이다!

"부는 돈의 법칙이 갖는 추진력과 속도이며 당신은 공정한 교환을 통해서만 부를 쌓고 유지할 수 있다. "(P.326) 공정하게 돈을 벌어야 자존감도 높아지고 행복할 수가 있다.

지금은 레버리지를 잘 활용해서 돈을 버는 시대이다. 열정을 갖고 다른 사람들의 시간,돈. 자원. 네트워크, 경험, 기술 등을 통해서 돈을 번다. 미래산업을 잘 활용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미디어, 시스템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벌고 있다.

잠재된 부를 실제 현금으로 전환하기 위해선 열정 시장 직업 이익을 창출 하는 것이다. 돈을 굴리는 결정적인 힘은 자존감이다. 그 자존감이 결정적인 원동력이 된다. 몸, 마음, 감정,금융, 인맥을 정리해서 자유롭고 개방적이고 활력 넘치는 삶을 살아내면 된다!

강한 자기 확신이 상위 1% 부자를 만든다! 이 책을 읽다보면 공감이 간다. 특별하고 가치있는 나를 인정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내면에서 우러나는 자존감이 부를 결정한다! 작가의 기발한 통찰력에 박수를 보낸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감이 생기고 수중에 돈도 중요하지만, 마음에 풍요로움으로 부자가 된 느낌이 들어서 좋다!

확신을 갖고 나는 부자이다 풍요롭다 충만하다로 뿌듯함이 생긴다! 이 책은 부정적 낮은 자존감을 가진 사람들에게 힘을 줄 것이다. 실천해 볼 수 있는 내용들이 가득하다. 신선한 발상이 필요한 사람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지음, 함규진 옮김 / 와이즈베리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정하다는 착각>

능력주의는 모두에게 같은 기회를 제공하는가

미이클 샌델/ 사회 철학/ 함규진 옮김/ 와이즈베리 /2020

마이클 샌델 교수는 27세 최연소 하버대교수가 되었다. 2010년에 <정의란 무엇인가><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정치와 종교를 말하다 > <완벽에 대한 반론> 등이 있다. 이 책을 내시고는 토론 모임에 초대 되어서 인터뷰 하는 반긴운 모습을 윹튜브에서 볼 수가 있다.

"오만과 분노의 유독한 혼합물은 트럼프까지 밀어 올렸다" 서론에서 정치에 반대 하는 마음이 이 책을 쓰게 된 동기가 된 듯하다.공동선의 정치를 찾기 위해 생각을 모았다. 능력을 가진 자는 혼자서 잘 나서 된 것이 아니기에 겸손해야 한다.

대학입시의 비리가 미국에서도 악덕 입시 상담가로 수십년간 부와 명예를 얻어왔다. 윌리엄 싱어는 아이들을 좋은 대학에 보내고 싶어하는 부자 부모들이 부정 입학을 하는 일을 도왔다고 한다. 이 년전 했던 스키이 캐슬이 생각났다. 더 돈이 많고 기회가 되면 기부금을 내고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도 한다. 불공정성은 대중의 분노를 사게 된다. 능력주의 광채를 돈으로 두르고 유리한 입장에서 사회에 나가게 된다.

옛날엔 계급이 정해져서 노력을 해도 뛰어 넘을 수 없었지만 자유 민주주의에선 자신만 노력하면 얼마든지 잘 살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는 능력주의 사회라고 말하지만 과연 그럴까? 공정한 세상에 살고 있다고 확신있게 말할 수 없다. 불펑등한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은 스스로 재능과 노력으로 우뚝 섰다고 말해선 안된다. 겸손히 운이 좋았던 점들을 인정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전 읽었던 도리스 메르틴의 <아비투스>가 계속 오버랩 되었다. 인간이 태어나면서 갖게 되는 일곱가지 자본에 대해서 말하면서 평등하게 시작하는 것이 아니기에 각자의 인생의 태도와 습관 등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좋은 부모의 유전 인자를 갖고 태어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출발 지점이 다르다.

금수저 흙수저 얘기도 있듯이 경제적 자본으로만 얘기할 수는 없겠지만, 능력주의 세상에서도 차별은 있을 수 밖에 없는게 인생이다. 그 격차를 줄이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치 사회 복지 교육 등을 통해서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가안 될 것이다. 샌델 교수께서 인터뷰하는 내용들이 책과 비슷하니 들어 보면 책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가 있다.

" 민주정치가 다시 힘을 내도록 하려면 우니는 도덕적으로 보다 건실한 정치 담론을 찾아내야 한다. 그것은 우리 공통의 일상을 구성하는 사회적 연대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능력주의를 진지하게 재검토함으로써 가능하다."(p.61) 능력주의로 갈 때 포풀리즘 문제, 덕, 공공선이 없이 기술적 능력주의가 분노와 양극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사람을 채용할 때 효율성과 공정성은 중요하다. 능력 위주로 사람들을 채용하는 일이 민주주의 이름 아래 행해졌다. 각자의 능력에 따라 보상하는 시스템이 공정하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능력주의 원칙이 폭압적이고 공정하지 못한 경우들이 생겼다. 우리 삶에서 주어진 결과는 어떤 운명,우연, 신의 섭리 등이 있고 노력으로 안되는 한계에 부딪히면서 나이를 먹어간다.

프로테스탄트의 직업윤리, 금욕주의 등이 자본축적의 배경이 되어왔다. 베버는 " 단 한사람의 예외없이 신의 섭리는 각자 어떤 직업을 갖고 뭐에 힘써야 할지 제시 하였다." 경제 질서가 섭리의 작용이고 이해 했다. 자기 자신의 능력을 통해서 세속적 성공과 연결 되었다.

기독교에서 조엘 오스틴의 번영 신학의 얘기가 나온다. 십년전 <긍정의 힘>으로 유명했던 목사님이 신을 믿으면 부유하게 산다는 잘못된 능력주의 기독교를 설파했다. 이 번영복음은 결코 기독교 윤리가 아니라 인간의 욕심이 가득한 세속적 성공에대한 얘기일 뿐이다!

"선하다고 위대한 것은 연결 되지 않는다. 사람이든 나라든 정의로움은 정의로움이고 부와 권력은 부와 권력이다 역사를 조금만 살펴도 강대국이 꼭 정의롭지는 않으며 도덕적으로 존경할 만한 나라들이 꼭 강력하지는 않았음을 알 수 있다" (p88) 정치계에서 영적인 언어를 쓰면서 미국은 선하기에 위대하다는 구호를 사용했었다.

과연 강대국이 지금 하는 일들을 보면 전혀 공감이 가질 않는다. 나라도 개인도 공정하지 못한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다. 오바마 전대통령은 " 도덕 세계의 궤적은 같다. 그러나 반드시 정의를 향해 휘어진다" 는 말을 자주 사용했다. 자유와 정의로 뻗은 역사의 행진에 앞장서기만 하면 그 위해함이 증표가 되었다.

평등한 사회와 사회적 상향 이동 보장이 아메리칸 드림의 일부였다. 신이 주신 능력으로 뻗어나가고 성공할 수 있다고 외쳤다. 하지만 대학교육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은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없고 경제적 격차는 커질 수 밖에 없다. 힐러리 클린턴은 사회적 상승과 자격에 관한 담론을 말했지만, 선거에서 트럼프에게 지고 말았다. 능력주의 엘리트에 대한 포풀리즘적 반감이 트럼프 당선에 도움을 주었다. 계층에 대한 반감이 분노로 표출 되었다.

능력주의 약속은 인종,계층,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기재능과 노력이 허락하는 한 위로 올라갈 수 있다는 것, 평등하다면 꼭대기에 서서 성공과 보상을 누릴 수 있다고 했다. 능력이 없는 사람은 실패 하고 잘 사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다. 결국 능력을 갖추려면 대학 교육을 받고 좋은대학의 졸업장이 필요해진다.

불평등한 교육 체계나 학력주의 편견은 노동 계급에 머물게 되고 보이지 않는 계층의 벽이 생기게 된다. 서로가 다른 곳에서 살고 마주치지 않는 공간을 갖게 된다. 사회적 편견과 저학력자 스스로 사기 저하를 겪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꼭 이룰 꿈이 있는 사람은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내기도 한다. 교육을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기에도 석연치 못한 점도 있다.

능력주의가 허용하는 최정상까지 올라 갔다면 스스로의 노력과 재능으로 치고 올라가 쟁취한 사람은 자랑스러울 것이다. 능력주의 세상에선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하기에 자존감이 바닥이 되고 우울을 갖고 중독에 빠지는 경우도 많아진다. 성공한 사람은 크게 보고 실패한 사람은 혹독한 판결로 인해 힘들게 살아야 한다.

능력주의 어둔면은 자살이 늘어나고 무기력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실패자를 양성하는 세상으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능력주의적 경쟁에서 비롯된 불평등은 정당화 될 수 있을까? 재능을 가진 자는 성공할 확률이 높다.

능력주의가 문제라면 어떻게 극복해야할까? 능력이 많아서 성공한 사람은 겸손히 부와 명예를 나누고 성공하진 못한 사람은 자괴감 갖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벌고 보람도 갖도록 사회적 시스템이 잘 갖추어지면 어떨까? 우리나라가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은 의대로 쏠림 현상이 있는 일도 능력 위주 학력 위주라서 이런 결과가 나온다.

인재 선별를 하되 심판하지 않고 최고 재능을 가진 사람만 가치 있다고 보는 사회적 편견부터 없어져야 하는게 아닐까?
고등 교육의 승자독식형 재선별은 불평등을 심화하고 부모들이 자식 교육에 올인 하며 서로가 불행한 삶으로 몰고 갈 수가 있다. 왼벽주의적 능력 주의는 젊은이들을 능력에 따라서 서열을 매겨서 자신감을 깎아 내리게도 한다. 굴욕감을 갖고 사회에 나오게 되면 사회에 좋지않다. 각자 좋아하는 일들을 하면서 일의 존엄성을 갖고 살도록 해 주는 사회가 건강하다

공동선에 기여하고 살아간다는 보람과 가치를 갖도록 해야한다. 노동계급들이 불만과 증오심을 갖게 되면 실업률이 늘고 나라의 부담도 커질 수 밖에 없다. 기술을 배울 기회도 주어지고 엘리트층의 겸손이 함께 하는 사회가 되도록 해야 한다. 서로 시민으로서 서로 배려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정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

이책을 읽으면서 난 공정하게 대접 받으며 살고 있나? 여자이기에 받게 된 불평등이 있기에 나역시 공정치 못한 가정에서 자랐고 지금도 가끔 불평등을 느끼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승화 해 나가고 있다. 공동선을 위해 내가 할 일이 무엇이 있을까? 노동을 통해 힘들게 일하는 분들에 대한 감사를 자주 표현하리라 다짐했다.지금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노력만으로 된 것이 아님을 알고 겸손 해야하고 실패한 인생 같을지라도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 자존감 갖고 즐겁게 살아가려 해야 한다.

도서관은 누구든지 가서 책을 빌리고 읽을 수 있다. 이런 좋은 평등한 기회를 활용해서 지성을 성장시키는 재미를 갖고 산다면 돈으로 자신을 평가하며 굴욕감을 느끼지 않고 만족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의 얘기처럼 존재를 인정하고 즐기면서 만족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공정한 눈으로 세상을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좋은 부모의 유전자 환경을 가져서 성공의 궤도에 잘 진입해서 살고 있다면 나누고 겸손히 살아 준다면 세상이 좀더 살기 좋을 수 있을 것이다!

공정,정의, 잘 사는 삶에 대해서 생각하며 사는 분들은 읽어보면 도움이 될겁니다. <아비스타>랑 함께 읽고 비교 해 보면서 인생을 어떻게 바라보고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