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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세계사 탐험
스튜어트 로스 지음, 존 로반 외 그림, 남경태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2년 6월
평점 :
절판
요즘은 정말 좋은 책이 많이 나온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옛날에 나온 책이 안좋은 책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인터넷과 대중매체의 발달로 사람들은 더욱 책과 멀어지는 반면에 또 그만큼 과학기술의 혜택을 잔뜩 받은 과학적 지식이 가득한 책들은 많이 등장하고 있다.
중학교때 내가 가장 좋아하던 과목은 세계사였다. 딱딱한 교과서라는 매체로 세계사를 공부했어도 세계사 선생님의 놀랍도록 많은 지식 탓이었는지 그 재미있는 입담 탓이었는지 암튼, 세계사라는 과목을 무척 좋아했었다. 실제로 우리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엘 갔을 때 그 생경스러움이란... 중학교 때처럼 열심히 세계사 공부를 했더라면 여행이 훨씬 더 재미있고 유익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암튼 이 책을 만약 세계사 교과서로 쓴다면.. 훨씬 더 많은 아이들이 세계사라는 과목에 흥미를 느끼지 않을까 싶다. 사실 역사란 과거의 사실만을 안다고 해서 역사를 바로 안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다. 지나간 과거의 일이지만 역사는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 되는 이다.
많은 역사학자들이 있고 또 많은 작가들이 역사책을 쓴다. 그렇지만 그것을 어떻게 풀어내는가는 전적으로 작가의 몫이다. 이 작가는 처음 보는 작가지만 한 권의 책으로 이렇게 무한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다니 존경스럴 따름이다. 다른 책도 있으면 읽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