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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 눈물 1
히다카 반리 지음 / 시공사(만화) / 2002년 10월
평점 :
절판
ㅋㅋㅋ.. 일본서.. 정말.. 그 무시무시한 만화의 위력에 놀라웠다.. 일본 중고 서점이나 만화 할인서점(분명히 있었을 텐데--;)을 알았더라면.. 분명히 배낭이 미어터져라 꾹꾹 눌러 담아서 사 왔을 테지만.. 에구.. 돈도 없고 시간도 없었던 지라... 걍 서점 구경으로 만족했어야 했지만.. 아직도.. 그 한가득하던.. 만화책의 향연을 잊을 수 없다.. 이 작가의 작품은.. 난 처음이다.. 귀엽고 깜찍한 그림체지만... 뭔가 모호한 느낌도 지울 수 없다.. 소식증인 주인공.. 그리고.. 과거의 상처를 갖고 있는 옆집 총각(?) 알 수 없는 쌍둥이 오빠들.. 옛날 남자 주인공네 집에 살았던 오빠의 친구의 반지를 찾으면서 암튼 이야기는 시작이다.. 지금까지는 그냥..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었다.. 반지를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두 주인공의 러브스토리도 당연히(?) 나오지 않을까.. 뭐 그런 기대.. 참.. 얼마 전에 등장한.. 남자애의 누나들과.. 여자애의 오빠들 사이에서도 뭔가.. 흐음~~~ 그런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