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하우스 Full House 4
원수연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흠.. 개인적으로 원수연이라는 만화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한때 풀하우스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다.. 우리나라 만화 중에선 유래없이 대만에서 동시 연재되기도 했다.. 옛날 댕기에서 풀하우스를 연재하던 원수연 샘은.. 이슈에서.. 렛 다이 1부 연재를 마치고.. 풀하우스를 끝내고자.. 다시 이슈에서 풀하우스 연재를 재개했다.. 근데.. 또 이게 엄청난 반응이었다..

처음 댕기에서 풀하우스를 봤을 때.. 나쁘지 않았다..\ 괜찮은 로맨틱 코미디라고 생각했다.. 그림도 깔끔하고.. 근데.. 흠.. 16권까지 나올 정도의 작품은 아니란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풀하우스는 처음.. 댕기에서 3권의 단행본이 나왔고.. 댕기에 연재를 중단한 후에는 학산 문화사에서 4권부터 단행본이 다시 나왔다.. 댕기 폐간 이후에는 다시 학산 문화사에서 1권부터 단행본이 발간되어 16권까지 발행되었다..

몇 년 후.. 이제는 원샘이 렛다이를 연재하는 윙크에서 또 나오는군.. 잡지 연재도 잘 옮기더니 단행본도 여기 저기서 나오는군.. 연재를 옮겨서 하는 건.. 뭐 어떤 사정인지는 모르지만.. 독자 입장에선 뭐 썩 기쁜 일은 아니다.. 뭐.. 그냥.. 내 사설이었다.. 잘 팔리는 만화.. 좋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들도 사랑을 한다 1
서문다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10월
평점 :
절판


요즘 문다미님은 완전 코믹에 맛을 들이셨는지.. 이 소년이 사는 법도 그렇고.. 이 작품도 그렇고..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다.. 이 작품에는 정말 의뭉스러운 정의문과 도통 알 수 없는 은묘령이 등장한다..음.. 지금은.. 금반하라는 과거에 매우 범생이었던 현재 날나리와..에.. 또.. 은묘령이 첫눈에 반한 남자.. 이름이 뭐였더라.. 천.. 뭐였던가..암튼.. 그런 넘도 등장한다..신 생물부에 쫒겨 이상한 장소에 있는 구 생물부에는 이상한 부원 두 명이 있는데 바로 의문과 묘령이다..이름부터가 재미있다.. ㅋㅋ..

집안에서 거의 가정부 생활을 하는 의문은 생물부에서도 여러 가지 이상한 생물을 키우며..밥을 짓는다.. 물론.. 처음에는 그저 자신의 밥이었지만..차츰 그 식사에.. 묘령이 동참하게 되었고.. 지금은 의문은 묘령이 맛있게 밥을 먹어주는 것에 묘한 희열을 느낀다..뭐 이쯤 되면.. 독자들은 묘령과 의문의 러브러브를 기대하게 된다..의문은 이미 필이 꽂혀서 얼굴에 부끄러운 빗금이 들어가기도 하는 듯 한데..도통.. 무심한 묘령은 그저 의문을 밥 잘하는 남자아이 정도로 여긴다..그러던 것이.. 여기 불청객이라면 불청객 금반하가 등장하고..금반하는 아무래도 의문에게 대시를 할 듯^^

그리고.. 과거 범생이 시절 반하가 고백했던 남자아이는 현재 엄청난 날나리가 되어..이번에는 묘령의 시선을 사로잡다니..그렇다면.. 그 넘 << 묘령 << 의문 << 반하.. 이런 요상한 관계가 되는 건가..푸하하..암튼.. 진지한 면도 있고.. 중간 중간 넘어가게 만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물의사 Dr. 스쿠르 1 - 애장판
노리코 사사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0월
평점 :
절판


이 만화가 나온 것도 꽤 오래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옛날에.. 보고.. 괜찮다 싶어서 구입할려고 했었는데..곧 절판되는 바람에 못구해서 아쉬웠던 책이다..흠.. 이렇게.. 쫌씩 옛날 책이 다시 나오다니.. 기뿌다..이 작가의 상상력은 참으로 특이하다..뭐랄까.. 딱 꼬집어서 말할 수는 없지만.. 흠..그래도.. 역시.. 별로 정상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나오는 듯 하지만.그 속에 꼭 따뜻함이 숨어있는 것이..마치 보석을 발견한 듯한 그런 느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Dr.코토 진료소 1
야마다 다카토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5월
평점 :
품절


예전에 닥터 K라는 만화에 심취했었던 적이 있었다.. 꽤 긴 호흡으로 가던 장편물이었는데.. 새로 나올때마다 만화방으로 달려가서 봤던 기억이 있다.. 뭔지 모를 신비한 정체인 의사 K... 그는 신비한 능력으로 음.. 암튼.. 훌륭한 외과의사였다.. 흠흠.. 그러고보니 우리나라에서도 닥터 K라는 이상한 영화가 개봉됐었군.. 암튼.. 의사 중에서도 외과의사는 가장 힘들다고 한다.. 어려운 수술이 많다고 하던데.. 이 만화의 주인공 의사는.. 도쿄의 유명한 대학병원에서 이름높은 의사로 있다가.. 의료사고를 낸 후.. 코시키 섬으로 왔다.. 처음에는 별로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이던 섬의 주민들이 점점 코토 선생님의 실력과 인간미를 믿어간다.. 물론.. 여기 근무하는 호시노라는 간호사는 이 의사를 남자로 좋아하기까지 한다.. 의학용어나 그런 것들이 자주 나오긴 하지만.. 의학적 지식보다는 인간적인 따스함을 주는 작품인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로 1 - 시작의 관
임달영 글, 박성우 그림, 아트림미디어 감수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취향의 차이겠지.. 재미있다고만 독자서평을 쓴다면 것두 또한 형평성에 어긋나는 거 아닌가.. ㅋㅋ.. 암튼.. 나는 과히 그 흥미로움에 제대로 동참할 수 없었다.. 요즘 소년만화에 심취해 있는 내 동생은 이것저것 소년물을 빌려다보는 재미로 사는 것 같다.. 요즈음은 순정만화가 유치하다면 계속 그런 종류만 빌려오는 듯 하다.. 모두 싸잡아서 순정만화가 유치하다고 하는 것은 약간의 어폐가 있는 듯 하다.. 얼마나 고급스럽고.. 밀도있는 작품이 많은데.. 참..

개인적으로 내면적인 심리를 세밀하게 다룬 심리극을 좋아한다.. 장편 서사시 구조의 대작도 좋아하고.. 아기자기하고 유치함도 때론 좋아한다.. 암튼.. 이 만화는.. 상당히 판타지적이고 몽롱하고.. 뭔가 할려는 말이 있는듯도 하다.. 근데.. 난 오히려 이 작품이 더 유치하게 느껴진다.. 뭐가 이래.. 내 느낌은 그랬었다.. 이런 만화가 재미있는 사람은 보면 되는 거고.. 또 나처럼 별 취향에 맞지 않는 사람은 안보면 되는 거지.. 도통.. 알아들을 수 없는 말.. 흥미 없음.. 그랬다.. 전체적으로 작품의 질이 떨어진다던가.. 뭐.. 깍아내릴 생각은 결코 없다.. 음.. 그냥.. 단지.. 나와는 취향의 차이일 뿐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밝혀 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