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북유럽 신화 8 - 리그의 인간 자손
강주현 외 지음, 신영미 그림 / 창해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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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부턴가 재작년 부턴가.. 초등학생 사이에서 최고 화제작을 꼽으라면 단연 그리스 로마 신화다.. 그 인기를 반영한듯.. 얼마 전에는 텔레비젼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기도 하더군.. 암튼.. 이 작품도.. 그런..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인기를 타고 온 북유럽 신화~~~ 어쩐지.. 우리나라에도 신화가 존재하고(그 이름도 찬란한 단군신화!!!) 일본이나 중국 같은 동양에도 신화가 있겠지만.. '신화'하면.. 의례히 그리스 로마 신화가 떠오르는 건.. 선입견 탓이겠지..

북유럽 신화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 보다는 조금 낯선 신들이 등장한다.. 그렇지만.. 이름만 다르고.. 지칭하는 바가 같은.. 그리스-로마 신들이 존재하듯이..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도 어찌보면 결코 낯선 존재는 아닌듯.. 그 이름들은 어디선가 많이 익숙해진 이름이고.. 게임에 익숙한 독자라면 더더욱 그럴 듯..^^; 그리스-로마 신화와는 다른 조금쯤 색다른 신화를 원한다면..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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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GO! GO! 1
김나경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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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샘의 만화를 보고 있자면 절로 웃음이 난다.. 그래도 역시 나는 빨간머리 앤의 그림자를 지울수는 없다.. 빨간머리 앤의 그림자가 너무 강해서.. 물론 그 후로 나온 캐릭터들도 귀엽고 깜찍하지만.. 구래도.. 말썽쟁이 앤과 꽃나경과 국영수, 길버트.. 음.. 그립다.. 이 만화에선 토리가 주인공이다.. 큰바위 얼굴 토리.. 그렇지만.. 그림체가 SD인것에 반하면 내용은 사실적인 편이다.. 길다란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비현실적인 사랑을 하는 만화에 비하면.. 현실을 현실감있게 다루고 있다고나 할까.. 암튼.. 김나경 샘.. 오래오래 예쁘고 깜찍한 만화 마니 그려주셈~~~ 넘넘 좋아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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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빛 이야기 2 - 어른을 위한 만화가게
김동화 지음 / 행복한만화가게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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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빛 이야기의 시작이 어디였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아주 어릴 때 대본소용으로 나왔던 <아카시아>라는 만화를 기억한다.. 내가 본 최초의 순정만화였는데.. 겨우 글자만 읽을줄 아는 어린 나이였는데도.. 동화책이랑은 다른.. 음.. 뭔가.. 예쁘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 후로.. 밍크에서는 <아카시아>가 리메이크되기 시작했다..

드라마나 영화가 리메이크되는 예는 봤어도 만화가 리메이크되다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었다.. ㅋㅋㅋ.. 암튼.. 예전의 곱상한 소녀 취향의 그림은 그의 문하생이다가 아내가 된.. 한승원 샘의 그림체나 만화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소녀 취향의 심리묘사나 예쁜 만화는 오히려 한승원 샘의 만화가 한수 위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생각이 그렇단 얘기^^;;

근래에 그려진 김동화 샘의 작품.. 황토빛 이야기나 못난이 이야기, 기생 이야기 등은.. 참 토속적이고 신선하고.. 뭔가 요즘 나오는 만화랑은 많이 틀리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요즘 출판되는 만화를 싸잡아서 매도하려는 뜻은 없다.. 그냥.. 예쁜 여자 주인공, 남자 주인공이 나와서 사랑에 울고 웃고.. 또는 코믹 학원물이나.. 연예인, 조폭, 공주님.. 이런 만화에 조금 식상한다는 얘기다.. 얼른 완결편을 보러 가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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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러그드 보이 - 애장판, 단편
천계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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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꽤 많은 애장판이 나오는것 같다.. 천계영 님의 만화는 연재가 끝나고도 꽤 오랫동안 품절됨 없이 출간되는 걸 보면.. 인기작이라는 것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만화를 사서 보는 문화가 완전 정착된 일본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도 만화란 그저 빌려서 보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물론 요즘에 와서 좋아하는 만화를 사서 보는 독자들도 많이 있지만.. 만화계도 불경기라고 하니..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는 건 아닌가보다.. 암튼.. 두권짜리 단행본이 애장판으로 한권에 실리게 되었다.. <언플러그드 보이> 연재 당시만 해도 굉장한 화제거리였다.. 특히 현겸이가 지율이를 위로하기 위해 놀이터에서 선보인.. '엄마 돈줘~~' 힙합춤은 이 만화의 압권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만화는 짧게 요약하면 한 소년의 성장기이고.. 물론 아주 만화적인 미소년 캐릭터다..
소년을 사랑하는 소녀는 너무도 때묻지 않게 순수한 이 소년이 혹시 천사가 아닐까 생각한다.. 어찌 보면 성장기이고.. 어찌보면 조금씩 어른의 때가 묻어간다는 거겠지.. 암튼.. 이 만화 한 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천계영 님... 그리고 수많은 파장들.. 대단한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20세기의 정서가 21세기에도 통할런지는 의문이지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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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양배추 1
오고시 네츄 지음 / 시공사(만화)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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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약간은 야하고.. 코믹스러운 그런 만화다..여기서 등장하는 양배추의 의미란.. 글쎄..읽다보면 알 수 있을까..아버지가 이 남자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그 집의 가정부로 들어가게 된 여 주인공..음.. 솔직히.. 이 그림체나 배경을 보건데..그린지 쫌 된 작품이 아닐까 한다..일본만화를 시대순으로 쫘라락 본 경험은 없고..또 일본에서 어떤 만화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알진 못해서확언하긴 뭐 하지만.. 암튼.. 느낌상 그렇군..^^암튼.. 이 남자 포르노 작가의 가정부겸 모델로 들어가게 된 여자 주인공은..빚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 집에 들어오게 되어 갖은 고생을 하지만..뭐 결국은 이 뻔뻔하고 미끄덩거리는 남자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지 않을까..원래 순정만화의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은..첫눈에 삐리릭하는 경우도 있지만..그보다 더 많은 경우.. 싸우다 정이 드는 그런 거 아닌가???이 둘의 알콩달콩 이야기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니..심심할 때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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