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 COY 2
이경하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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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음.. 딱 보자마자 클릭비 팬이라고 느껴졌다.. 작가가.. ㅋㅋㅋ.. 첨엔 남자애 이름도 상혁이었다.. 중간에 바뀌긴 했지만.. 그리고.. 이 만화의 궁극적인 주인공.. 여자와 남자를 가리지않고 반하게 할만한 미모의 소유자지만.. 한 특이하는 이상한 주인공은.. 오래동안 클릭비의 오종혁군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왔던 단발머리였다.. ㅋㅋ.. 내용은.. 뭐.. 별 특이할 점 없이.. 지루하지도 않고.. 중간 정도였다.. 학교가 배경이긴 하지만.. 학원물이라기엔 2% 부족하고.. 그렇다고 또 다른 장르라고 하기엔.. 더 부족하고.. 약간은 특이한 주인공과.. 몇 가지 에피소드와.. 무엇보다도 인물들의 특징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듯..새로운 권이 나올때마다 챙겨볼 정도는 아니더라도.. 뒷 얘기가 제법 궁금해지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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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Triangle 2 - 완결
신지상.지오 지음 / 시공사(만화)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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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뭘까? 잦은 병치레와 결석으로 2년을 꿇은 태경은 어딘지 모르게 음울해 보인다.. 아빠와 살던 상아는 아빠의 죽음으로 고아가 되고.. 태경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어릴 때부터 상아의 옆집에 살던 모야는 태경의 등장으로 상아에 대한 감정이 친구 이상임을 깨닫는다.. 세 주인공의 얽히고 섥힌 관계.. 가난하지만 따듯한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 어찌 보면 다소 통속적일수도 있는 이야기..

뭐.. 예를 들면 집을 나와서 상아네에 얹혀살다시피하던 태경은 실은 부잣집 딸이라는둥.. 툭하면 학교를 빠지고 꾀병을 부리던 모야는 실은 심장병을 앓고 있었다던지.. 암튼.. 태경에게서 첫눈에 끌림을 느꼈던 상아는.. 뭐.. 결국은 모야의 죽음앞에 영원한 첫번째는 모야라는둥.. 뭐.. 그런.. 그런..

태경에게도 잊을 수 없는 동기였던 언니가 있었는데.. 마지막엔.. 상아가 그토록이나 원하던 행복한 가정을.. 그 태경의 언니와...? 그 참.. 아무리 우연이 넘치는 세상이라도.. ㅋㅋㅋ.. 암튼.. 그냥... 그림이 이뻐서 보게 됐는데.. 내용은.. 뭐.. 그냥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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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Baby 1
마키 요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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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냥.. 깜찍한 그림과 뒤에 쓰여진 소갯말이 괜찮길래 읽었는데.. 솔직히 내용은 그저 그랬다.. 남자 주인공 이름이 뭐였드라? 암튼.. 바람둥이 남자주인공네 집에 이모딸이 다섯살배기 유즈유가 오게 된다.. 집에선 바람둥이로 집에 잘 붙어있지 않은 남자주인공에게 유즈유를 맡긴다.. 책임감도 별로 없고 또 아이를 보는 일도 낯선 남자주인공은.. 점점 유즈유를 돌보면서 책임감도 커지고.. 또 유즈유의 신임(?)도 얻게 된다.. 뭐.. 간단한 내요에.. 몇가지 에피소드가 곁들여진 내용이다... 소개글만큼의 재미는 뭐..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 탓도 있겠지만.. 난 좀 실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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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프린스 1
히노 마츠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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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보던 책이었지만 쉽게 손이 가지 않았던 책이었는데.. 동생이 빌려와서 보게 되었다.. 내용은 간단하다.. 어쩌구 저쩌구.. 하는 아주 긴 이름을 가진..(마지막은 알램) 동화나라 왕자와..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는 평범한 여고생 아이리의 엉뚱 발랄한 로맨스 이야기이다.. 할머니의 할머니... 암튼.. 아주 오래전부터 전해오던 칠각형의 거울을 가진 소녀 아이리.. 그 속에서 엉뚱하게 튀어나온 동화나라 왕자님 알램.. 알램은.. 현실세계에서 초등학교 2학년 정도의 꼬맹이지만.. 형의 마법으로 소녀의 키스를 받거나 어둠속에 들어가면 아이리 또래의 남자아이로 자라버린다..

암튼.. 알램이 좋아하는건.. 아이리가 만들어준 오무라이스와 메가레인저.. 그리고 아이리.. 뭐 여차여차해서.. 동화나라까지 가게 된 아이리.. 그리고 또 어찌어찌해서.. 동화나라 왕자님이 대거 현실세계에.. 그것도 아이리네 반으로 오게 되면서.. 앞으로 벌어질 이야기.. 그냥.. 내용은 그저 그런 이야기지만.. 그림이 예뻐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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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번 산 고양이 비룡소의 그림동화 83
사노 요코 글 그림, 김난주 옮김 / 비룡소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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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하면 흔히 첫손가락에 꼽히는 것이 개와 고양이이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고양이가 썩 좋은 이미지만은 아니었다.. 개는 예로부터 충성심과 회귀본능으로 집도 잘 지키고 영특한 동물로 사랑받아 왔지만.. 고양이는 영물이라 영리하긴 하지만 회귀본능도 없고 성격도 썩 좋다고는 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21세기의 화두는 개가 아니라 고양이다.. 언뜻 보면 제멋대로인듯 보이지만 자기 주장이 강하고 개인적이고 영리한 동물..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우직하고 충성스러운 개보다는 자기주장이 강하고 요물스런 고양이에 더 열광한다..

이 책의 주인공 고양이도 그런 고양이 특유의 이미지가 잘 살아있는 듯 하다.. 거기다 백만번 산 고양이라니.. 이 고양이에게 삶과 죽음의 과정은.. 일생에 한번뿐인 커다란 사건이 아니라.. 아침에 학교 갔다가 저녁이면 집에 돌아오는 것과 같이 일상에 불과하다.. 다른 이들이 한번뿐인 인생을 살면서 얻는 소중한 것과 잃는 것들도.. 이 고양이에게는 그저 한낱 하찮은 것들 뿐이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삶이란 불로장생을 꿈꾸는 이들에겐 희소식일테지만.. 이 고양이는 한번 뿐인 가치 있는 삶이 더 꿈꾸었을지 모른다.. 일평생 살면서 얻어지는 소중한 것들.. 마지막으로 고양이가 백만번의 삶을 끝내게 되었을 때는 내가 오히려 안심이 되는 느낌이었다..

우리는 백만번.. 아니 두번도 살지 못하는 인생을 너무나 허무하게 보내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던 책이었다.. 한번 뿐인 소중한 삶을 좀더 아끼고 좀더 사랑하면서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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