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Triangle 2 - 완결
신지상.지오 지음 / 시공사(만화)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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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뭘까? 잦은 병치레와 결석으로 2년을 꿇은 태경은 어딘지 모르게 음울해 보인다.. 아빠와 살던 상아는 아빠의 죽음으로 고아가 되고.. 태경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어릴 때부터 상아의 옆집에 살던 모야는 태경의 등장으로 상아에 대한 감정이 친구 이상임을 깨닫는다.. 세 주인공의 얽히고 섥힌 관계.. 가난하지만 따듯한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 어찌 보면 다소 통속적일수도 있는 이야기..

뭐.. 예를 들면 집을 나와서 상아네에 얹혀살다시피하던 태경은 실은 부잣집 딸이라는둥.. 툭하면 학교를 빠지고 꾀병을 부리던 모야는 실은 심장병을 앓고 있었다던지.. 암튼.. 태경에게서 첫눈에 끌림을 느꼈던 상아는.. 뭐.. 결국은 모야의 죽음앞에 영원한 첫번째는 모야라는둥.. 뭐.. 그런.. 그런..

태경에게도 잊을 수 없는 동기였던 언니가 있었는데.. 마지막엔.. 상아가 그토록이나 원하던 행복한 가정을.. 그 태경의 언니와...? 그 참.. 아무리 우연이 넘치는 세상이라도.. ㅋㅋㅋ.. 암튼.. 그냥... 그림이 이뻐서 보게 됐는데.. 내용은.. 뭐.. 그냥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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