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꽃 1
스에츠구 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만화방이나 만화 대여점에서 늘상 사람들의 손길이 오가는 것을 보았지만..

어쩐지 손이 가지 않았던 만화였다..

그림이 예쁘고 표지가 괜찮으면 일단 한번 보곤 했었는데 어쩐지..

그러다가 12권으로 완결이 되었단 소식에..

12권을 한꺼번에 읽기 시작했다..

1권을 잡는 순간 무서운 집중력으로 내리 12권을 읽었더랬다..

이번에 드디어.. 전권 구입.. 덕분에 파산 직전이지만..

그래도 1권부터 찬찬히 다시 읽고 있다..

역시 대여점표 만화와 내 책이 된 작품을 읽는 느낌은 완전 틀리다..

뭔가 더 애착이 가고 꼼꼼하게 보게 된달까.. ㅎㅎ..

암튼.. 미도리와 도키오의 애절함 따위는 아직 등장하지도 않는 1권이지만..

여전히 두근두근하면서 보고 있다.. 므흣~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월광천녀 25
시미즈 레이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드디어.. 완결을 낼 심산일까.. ㅋㅋ..

달의 아이에 한참 빠져 있던 시절...

해적판으로 나왔던 <월광천녀>를 10권까지 읽었던 적이 있었다..

첨엔 완결된 작품인가 했었다..

그러기를 어언 10년.. 이제서야 모든 문제의 근원인 달로 가려는 작정이다..

아직 달에 닿았다는 얘기가 아니다..

다음 권에선 달로 가지 않을까? 하는 두근거림 정도..

아키라와 유이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난제..

요즘은 솔직히 살짝 밀러 쪽이 더 매력스러워지는 듯도 하고..

주인공 유이씨.. 힘을 내란 말야.. 밀러가 바짝 추격해 오고 있어.. ㅋㅋ..

시미즈 레이코는 유난히 달에 강한 애착을 보이는것 같고..

비단 시미즈 뿐 아니라 일본의 다른 만화가들도 대나무 숲에서 나온 공주 이야기는..

많이 차용하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 달에 한번 가보고 싶을 만큼..

얼마전 신문에서 달 광광상품이 110억엔에 예약되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나 따위의 서민은 감히 짐작도 못하는 돈이긴 하지만..

언젠간 꼭 달로 한번 가보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KISS 8 - 완결
마츠모토 토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9월
평점 :
절판


첫 연재작이란 사실이 믿기지 않을만큼 신비로운 감성을 뽐낸 작품..

보는 내내 피아노 선율이 들리는듯 했다..

피아노 선생과 꼬맹이에 불과했던 여 주인공은.. 키스를 통해 연애를 하고 사랑을 한다..

많은 이야기를 하진 않지만 가슴을 적셔주는 감성..

실제로 일본에선 이 만화에 등장한 피아노 곡들을 모아 소품집을 내기도 했단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들어보고 싶네..

만화시장의 사이클상 완결된지 1년이 지난 작품은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것이 현실인데..

이 작품은 벌써 몇년째 팔리고 있다.. 그것도 전질로 통째로..

이것만 보더라도 새삼 인기를 실감한다고나 할까..

꽤 오래된 작품이고 최근작인 <미녀와 야수>보다 연출력부분에선 약간의 허술함을 보일지 모르나..

오래 두고 보아도 질리지 않을 작품.. 볼때마다 새로움이 느껴지는 만화다..

웬지 피아노가 배우고 싶어지고 피아노 잘 치는 남자가 멋지게 느껴짐..

실제로 일본에 갔을때도.. 이런 남자가 있을까.. 뚫어지게 쏘아보며 다녔으나..

만화 속 주인공을 실제로 찾는다는 자체가 무리였달까.. ^^;;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 오늘 또 꺼내서 읽어봐야겠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름다운 그대에게 23 - 완결
나카조 히사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살까 말까 무진 고민하다.. 결국 23권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분량을..

한꺼번에 구입.. 그동안 미뤄두었던 읽기를 초 스피드는 아니지만 어쨌든 끝까지 읽었다..

초반에 상당히 흥미롭게 봤던 작품이다..

남장 여자.. 흔하고 흔한(만화에서) 소재지만.. 그래도 혹시? 하는 심정으로 보게 된달까..

우선 그림체가 예쁘고.. 등장인물들도 미끈하고..

게다가 남자주인공에서 1회부터 덜컥 들키고 말았으니..

앞으론 어떻게 전개가 될지 궁금하기도 했다..

우선 감상을 말하자면 23권까지 끌어야 했나 하는 아쉬움..

오랜 세월 그리는 동안 변해버린 약간은 무성의한 그림체에 대한 분노(?)

그리고.. 지지부진하게 이어지다 결말을 위해 급물살을 타버린 전개..

어느 것도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 많았으나.. 관성처럼 사 버렸달까.. 이런 낭패감..

앞으로는 더욱 심플하고.. 깔끔한 작품으로 만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녀는 야수 5 - 완결
마츠모토 토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좀 더 오래 여재가 계속될줄 알았던 <미녀는 야수>가 완결되었다..

완결된 시점에서 감히 의문이라면..

에이미.. 그녀는 과연 미녀인가?

와닝.. 그는 정녕 야수였던 걸까? ㅋㅋㅋ..

개인적인 결론을 말하자면.. 보편적인 관점에서는 에이미는 결코 미녀 대열에 낄 순 없겠지만..

만화적 견해로는.. 음.. 평범한듯 독특한.. 그래서 남자들이 줄줄 따르는..

뭔가 기묘한 매력의 미녀임에 틀림없으며..

완벽 냉미남 와닝은 에이미 앞에서만 새로운 매력을 발하는.. 미남과 야수?

암튼.. 완결이 더더욱 아쉬울 따름이다..

종반부에 이르기까지.. 에이미와 그녀를 둘러싼 와닝과 시몬느의 암투(?)

과연 에이미.. 그녀는 어디로?

결론은 직접 확인해 보시길..^^


댓글(2)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날개 2005-08-08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저 제목에서 느낀 바로는 에이미가 야수라는 얘기 같습니다만.... ^^
어울리지 않나요? 에이미를 야수로 설정하면..ㅎㅎ

그저- 2005-10-23 0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마따나 에이미가 야수인 걸로 표현되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