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 2005.10
밍크 편집부 엮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귀엽고 사랑스런 순수만화가 모토였던 걸로 기억한다..

초기의 밍크의 컨셉이란..

확실히 10년 전 처음 시작할때의 밍크는 윙크와는 차별이 있었던 것 같다..

윙크를 처음 보기 시작한 것이 중학교 때였지만..

당시의 내가 이해하기엔 조금 난해한 작품도 있었고.. 암튼..

밍크의 역사(?)를 되돌아보자면..

초기에는 공주와 왕자님의 이야기가 많았던 것 같다..

동화와도 같은 이야기.. 그래서 왕자님과 공주님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로 끝을 맺는 해피엔딩의 행복한 이야기..

그러다 어느 순간 연옌.. 것두 아이돌 스타가 판을 치더니..

이젠 그것도 시들해져 학원물 + 왕자와 공주 시리즈인가..

요즘은 오로지 만화를 사 들여야 한다는 신념으로 만화책을 사는 것이 조금 안타까운 그런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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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k No.19 - 2005
윙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잡지)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아마도 오랫동안.. 그리고 앞으로도 꽤 오랫동안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순정만화 잡지가 될 것이다 <윙크>는..

인터넷의 활성화가 남긴 역효과인가..

요즘 윙크 홈페이지는 유래 없이 들썩인다..

만화가 잡지에 연재되기 시작하면서.. 끊임없이 불거져 나왔던..

인기작의 연장과 비인기작의 단명은 비단 윙크에서 문제된 것만은 아니다..

텔레비젼 드라마나 쇼프로 등의 프로그램이 시청률에 의해 좌지우지 되듯이..

요즘 한창 불황이라는 만화계에서 예외는 아닐 것이다..

이번 <더 칸> 사건으로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내 생각 뿐인지는 모르지만^^)..

암튼.. 윙크의 위기일까.. 아님 단순히 몇몇 팬들의 항의 정도일까..

작가도 편집부도 독자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길이 없을까..

한 사람의 독자로서 만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다..

구명운동에 참여하고 여러 사이트에 글을 남기고..

무엇보다도 만화책을 많이 사서 모으는 길만이 살 길인가..

어찌되었든.. 오래 장수하는 잡지로써의 현명한 대처를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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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x헌터 HunterXHunter 21
토가시 요시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지난 여름 휴가때 동경엘 갔었다..

그 때만 해도 우리나라에선 겨우 헌터헌터 20권이 발매된 걸로 기억한다..

일본에선 22권이 절찬리에(?) 판매 중이었다..

그것도 거의 두달이 지나서야 21권이 발매되다니.. 너무 더딘 것 아냐?

작가의 펜터치로 볼때 그닥 정성이 깃들어 보이진 않는데.. ㅋㅋ..

유유백서는 정독하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헌터헌터는 말 그대로 게임과 현실이 혼동되는 판타지 만화..

소년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성장만화.. 음.. 뭐 이름 붙이기 나름이다..

순수하고 귀엽고 열정적인 주인공 곤 소년도 매력적이지만..

어린애주제에 냉정하고 카리스마까지 느껴지지만 은근히 귀여운 키르아를 사랑한다..

아아~~ 도대체 22권은 언제쯤 볼 수 있으려나..

일본어만 좀 했어도 21권 22권 죄다 원본으로 사 오는 거였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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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고고! Just Go Go! 20
라가와 마리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8월
평점 :
절판


요즘 나름대로 가장 심취하여 보고 있는 라가와 마리모 샌님의 저스트 고고!

모든 스포츠 만화의 전형대로 이제 그들(?)도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다.

이미 굉장한 실력과 인지도로 정상에 서 있는 라이벌에 비해..

언제나 그렇듯 스포츠 만화의 주인공 소년은 발군의 체력과 잠재력은 가지도 있으나..

그 종목에서의 실력은 거의 미지수이거나 왕초보~

당연히 이 만화의 주인공 이데 노부히사 군도 고등학교 입학 후에 테니스의 세계로 뛰어든다.

강백호가 소연냥의 "농구 좋아하세요?" 한 마디에 농구부에 입단하여

열혈 농구소년이 되었던 것처럼..

벽치기 테니스를 하고 있던 미소녀 히나코에 반한 이데는 열혈 테니스소년으로 거듭난다..

완전 초보 테니스 선수에서 어느덧 전국 무대에서도 어느 정도 통하는 실력자로 거듭단 이데..

서서히 진정한 천재소년의 면모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 전국대회의 막이 오르고 있다..

과연 이데는 고교 3학년 마지막 전국대회에서 전국제패의 꿈을 이룰 것인가..

테니스의 라이벌이자 사랑의 라이벌인 šœ과의 경쟁은?

어쩌면 šœ보다 더 까다로운 상대인 루이는? 모든 것이 의문부호다..

그래도 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만화..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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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꽃 12 - 완결
스에츠구 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에덴의 꽃>이 완결이 된지도 어느새 훌쩍 1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말았었다..

1년전.. 완결편을 보고서야 겨우 보기 시작했던 <에덴의 꽃>은.. 1권을 보는 순간..

완결편까지 단숨에 읽어버리게 했다.. 오랫동안 버려 두었던 나에게 콧방귀를 끼듯이..^^

이번에 전권을 구입해서 1년여 만에 다시 보게 된 <에덴의 꽃>은 역시나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미도리와 도키오, 요시타카, 마사무네, 그리고 좀 얄미웠던 유카리까지..

살아 있는듯 정겨운 캐릭터와 다소 식상한 의붓남매의 사랑이야기를 덮어버릴 깔끔한 그림체와..

어느새 빠져버리게 만드는 마력(?)의 스토리를 지닌 작품이었다..

이어질듯 이어질듯 안타깝기만 했던 미도리와 도키오의 사랑이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어서

기쁘기도 했지만.. 가장 맘에 들었던 요시타카가 버림을 받아서(?) 한편 쓸쓸하기도 했다는..

어쩔 수 없는 조연의 숙명이었던가.. ㅋㅋㅋ..

이 작품을 재밌게 봐서 이 작가의 다른 작품도 보고 싶었는데..

1권에서 작가가 15번째 단행본이라고 밝혔던데..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발행된 작품은 몇 없나 보다..

<에덴의 꽃> 완결편이 우리나라에서 나온지도 벌써 1년 이상 흘렀는데..

후속작에 대해서도 알 길이 없고.. 암튼.. 다른 작품도 볼 수 있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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