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k No.19 - 2005
윙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잡지)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아마도 오랫동안.. 그리고 앞으로도 꽤 오랫동안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순정만화 잡지가 될 것이다 <윙크>는..

인터넷의 활성화가 남긴 역효과인가..

요즘 윙크 홈페이지는 유래 없이 들썩인다..

만화가 잡지에 연재되기 시작하면서.. 끊임없이 불거져 나왔던..

인기작의 연장과 비인기작의 단명은 비단 윙크에서 문제된 것만은 아니다..

텔레비젼 드라마나 쇼프로 등의 프로그램이 시청률에 의해 좌지우지 되듯이..

요즘 한창 불황이라는 만화계에서 예외는 아닐 것이다..

이번 <더 칸> 사건으로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내 생각 뿐인지는 모르지만^^)..

암튼.. 윙크의 위기일까.. 아님 단순히 몇몇 팬들의 항의 정도일까..

작가도 편집부도 독자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길이 없을까..

한 사람의 독자로서 만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다..

구명운동에 참여하고 여러 사이트에 글을 남기고..

무엇보다도 만화책을 많이 사서 모으는 길만이 살 길인가..

어찌되었든.. 오래 장수하는 잡지로써의 현명한 대처를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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