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젠타... 나의 수호신 1
이미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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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라는... 역시.. 현대물이 낫지 않을까...? 하기사.. 나름대로 의욕적이었던.. 남성해방 대작적은.. 개인적으로도 괜찮게 생각한다... 근데.. 마젠타... 나의 수호신..? 하기사.. 대상 연령을 고려했어야 했다... 아동용 잡지 연재작이니.. 그치만.. 아동용 만화라고 무작정 유치하고 수준을 낮춰야 한다는 식은 곤란하지 않을까?

왠지 이 작품을 보면서는 그런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어서... 이미라 자체가 다작을 하는 작가이긴 하지만... 하나를 하더라도... 가슴에 콱 와 닿기를...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내가 머... 그런 것을 간섭할 순 없지만... 다음엔... 좀 더 나은 평을 쓸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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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의 왕녀 - 상
신일숙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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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이었던가... <라이언의 왕녀>가 처음 세상에 발표된 것이... 아마 그 쯤이리라... 그 시절의 나는 아직 글자도 제대로 모르던 시절이었으니까... 그 때의 내가 <라이언의 왕녀>를 알지는 못했겠지... 음... 중 3 때 던가... 그 출판사 이름이 대화였던가.. 암튼.. 거기서.. 재판으로 나온 <라이언의 왕녀>를 본 적이 있다... 수업시간이었는데.. 선생님의 눈을 피해가며 보느라.. 그닥 열심히 보지는 못했지만... 아직까지.. 먼가 아련해 질 만큼.. 감동이 남아있는 듯 하다...

일쑤기 샘이 의욕적으로 발표한 데뷔작... 고대를 배경으로 한 왕녀의 이야기... 왕위를 둘러싼 암투.. 왕자님과의 러브 스토리... 그녀의 출세작인 <아르미안의 네 딸들>..의 전작인 듯... 그러나.. 그녀는 이 의욕적인 출발에서 그 이후로는 한 발 물러서서 원작이 있는 작품을 택해서 그림만 그리는 형식을 택했고.. 드디어는 <아르미안의 네 딸들>이라는 대단한 출세작을 배출하기에 이르렀지... 암튼.. 그녀의 데뷔작을 보고 싶다면..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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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 단편
신일숙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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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는 10년쯤 전에.. 지금은 폐간된.. 월간 <르네상스>에 연재된 작품이다... 1권 짜리 작품이니깐... 단편도 아니고 중편쯤... 카르마는 불교용어라고 한다...카르마.. 윤회의 시간... 여 주인공 시혜는 4번의 생을 살면서... 네 번 모두를 남편으로부터 저주와 함께 죽임을 당하고.. 그 때마다 그녀를 지켜준 검은 눈동자...

지금의 신일숙의 작품처럼 세련된 필치는 아니지만.. 나는 10년 쯤 전의 그녀의 작품을 좋아한다... 뭔가 무뚝뚝하고 곧음이 느껴지는 그 시절의 작품... 하기야.. 순정만화의 발아기(?)였던.. 르네상스가 발간되던 시절의 작가들 대부분이 무뚝뚝하긴 했다... 하하하... 내가 아주 어렸던.. 그 시절이.. 지금 몹시도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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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 So Good 1
이시영 지음 / 시공사(만화)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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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격 주간 순정지 케이크에서... 처음 이 만화의 광고를 보고... 대여점에서 빌려 본 것이... 하하하... 만화를 본 지 어언... 몇 달이 지났기 때문에.. 솔직히 지금은 주인공들의 이름도 잘 생각이 안난다... 생각나는 이름은... 아빠 이름.. 이 문 도... 주인공의 친구.. 유 치 애.. 그리고.. 묘령의 남자 유 진...

하하하... 만화를 보고서 한 참 뒤에 생각나는 이름들이 주인공의 이름이 아니라면... 흠... 그 만화의 주인공들의 카리스마는 좀 부족한 것이 아닐까...? 암튼.. 눈썹이 반 밖에 없는 주인공의 친구 유 치 애는 인상적인 캐릭터였고.. 비디오 가게의 묘령의 남자 유 진의 존재도 매력적이었다..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 기회가 닿는다면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다.. 그 땐.. 다시 한 번 정독을 한 다음.. 다시 서평을 쓸 수 있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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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와 초콜릿 1
쿠리타 리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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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고생들은 어른.. 남자와의 연애를 꽤나 동경하는 듯 하다... 머 내가 일본에서 살아본 것도 아니고... 그네들의 생활이나 생각들을 잘 아는 것도 아니지만... 사실.. 내가 본 건 일본 만화랑... 잠깐씩 본 인터뷰 장면들 뿐이지만... 암튼... 이 만화 <딸기와 초콜릿>의 여주인공도 10살 가까이 나이 차가 나는 어른 남자와 사귄다... 제목의 딸기는 여주인공이 처음 남자 주인공을 만났을 때 입었던 딸기팬티일 것이고...초콜릿은 골초인 남자 주인공을 위해서 그녀가 준비한 초콜릿이겠지...

그들은 원조교제를 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지만... 사실 그들의 관계라는 것이 만화를 읽는 나 조차도 약간은 의심스럽기는 했지만...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갖고 싶은 브랜드를 사고야 마는 여주인공에게.. 남자는 아닌 척 하면서 때마다 그 물건들을 사다 바치고... 남자의 생계 수단은 다름 아닌 포르노 소설의 집필... 흠... 흠... 여자는 당연히 오리지널 버진이며.. 남자가 첫사랑이라 남자를 위해 머든.. 바치려 하고... 남자는 순~~~ 바람둥이라... 여자가 많았으며.. 심지어 이 어린 여고생과 사귀면서도 다른 여자에게 손을 뻗치기도 하는 등... 머.. 그녀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서.. 란 그럴싸한 핑계를 대기도 하믄서...

결과는..? 여자의 로스트 버진... 해피해피 모드겠지... 우리 나라와 일본의 사고의 차인가... 그냥.. 빌려다 심심풀이로 읽기는.. 머.. 생각없이 읽는다면... 괜찮을까...? 생각하고 읽을 만화는 아닌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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