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와 초콜릿 1
쿠리타 리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0월
평점 :
품절


일본 여고생들은 어른.. 남자와의 연애를 꽤나 동경하는 듯 하다... 머 내가 일본에서 살아본 것도 아니고... 그네들의 생활이나 생각들을 잘 아는 것도 아니지만... 사실.. 내가 본 건 일본 만화랑... 잠깐씩 본 인터뷰 장면들 뿐이지만... 암튼... 이 만화 <딸기와 초콜릿>의 여주인공도 10살 가까이 나이 차가 나는 어른 남자와 사귄다... 제목의 딸기는 여주인공이 처음 남자 주인공을 만났을 때 입었던 딸기팬티일 것이고...초콜릿은 골초인 남자 주인공을 위해서 그녀가 준비한 초콜릿이겠지...

그들은 원조교제를 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지만... 사실 그들의 관계라는 것이 만화를 읽는 나 조차도 약간은 의심스럽기는 했지만...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갖고 싶은 브랜드를 사고야 마는 여주인공에게.. 남자는 아닌 척 하면서 때마다 그 물건들을 사다 바치고... 남자의 생계 수단은 다름 아닌 포르노 소설의 집필... 흠... 흠... 여자는 당연히 오리지널 버진이며.. 남자가 첫사랑이라 남자를 위해 머든.. 바치려 하고... 남자는 순~~~ 바람둥이라... 여자가 많았으며.. 심지어 이 어린 여고생과 사귀면서도 다른 여자에게 손을 뻗치기도 하는 등... 머.. 그녀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서.. 란 그럴싸한 핑계를 대기도 하믄서...

결과는..? 여자의 로스트 버진... 해피해피 모드겠지... 우리 나라와 일본의 사고의 차인가... 그냥.. 빌려다 심심풀이로 읽기는.. 머.. 생각없이 읽는다면... 괜찮을까...? 생각하고 읽을 만화는 아닌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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