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 아이 블루?
마리온 데인 바우어 외 12인 지음, 조응주 옮김 / 낭기열라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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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블루는 우울함의 상징으로 떠오르곤 한다.

우울한 생일이나 우울한 크리스마스가 blue birthday...로 표현되는 것처럼...

요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동성애는 예전부터 그 존재는 미미하였으나,

분명 사회 여기저기서, 특히 문학적으로는 꽤 오래 전부터 소재로 다루어져왔다.

이 작품이 나온 것도 벌써 12년 전이나, 미국과 우리나라 문화적 괴리감이 거의 10년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하니, 어쩌면 요즘 우리 사회의 이슈와 가장 적절한 관계에 있는 작품이 아닐까.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소설집에서 동성애라는 민감한 소재를

이토록 다양하고 특별한 이야깃거리로 만들어낸 작가들의 탁월한 말솜씨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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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들 - 물구나무 그림책 38 파랑새 그림책 38
존 마스든 지음, 엄혜숙 옮김, 숀 탠 그림 / 물구나무(파랑새어린이)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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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탠의 전작(맞나?) <빨간 나무>에 매료되어

이 작품 <토끼들>은 그냥 구매하게 되었다.

작가의 작품 거의 전반에 흐르는 염세적이고 황폐함 속에서도

꿋꿋이 피어오르는 어떤 희망의 메세지를 좋아한다.

직접적으로 희망을 이야기하거나 따뜻하고 감동적인 메세지를 던져주지 않더라도...

글이나 그림의 매력은 상상의 자유에 있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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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신드롬 4
오키 마미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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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주목하고 있는 작가 중 한명인 오키 마미야.

아름다운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아 보기 시작했고,

한번 보기 시작한 이후에는 중독성이 강해서 다음권을 열렬히 기다리게 되었다.

현재 일본에서도 4권 정도가 발행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다음권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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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신드롬 3
오키 마미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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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려한 그림체로 눈길을 사로잡은 데 반해

그의 전작 <사도>를 보았을 때는

아름다운 그림체와는 별개로 약간은 겉도는 듯한

안정적이지 못한 스토리라인이 다소 거슬렸었는데,

전작에 비해서는 훨씬 안정적인 그림체가

화려한 그림을 받쳐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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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신드롬 2
오키 마미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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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와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오키 마미야의 최근작 <데미안 신드롬>

판타지 소설의 삽화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한 이력이 말해 주듯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그림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름다운 그림만으로도 볼거리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작품.

만화가 주는 여러 가지 즐거움 가운데, 눈의 즐거움을 마음껏 충족시켜주는 작품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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