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 아이 블루?
마리온 데인 바우어 외 12인 지음, 조응주 옮김 / 낭기열라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흔히 블루는 우울함의 상징으로 떠오르곤 한다.

우울한 생일이나 우울한 크리스마스가 blue birthday...로 표현되는 것처럼...

요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동성애는 예전부터 그 존재는 미미하였으나,

분명 사회 여기저기서, 특히 문학적으로는 꽤 오래 전부터 소재로 다루어져왔다.

이 작품이 나온 것도 벌써 12년 전이나, 미국과 우리나라 문화적 괴리감이 거의 10년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하니, 어쩌면 요즘 우리 사회의 이슈와 가장 적절한 관계에 있는 작품이 아닐까.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소설집에서 동성애라는 민감한 소재를

이토록 다양하고 특별한 이야깃거리로 만들어낸 작가들의 탁월한 말솜씨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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