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7 - 완결
김기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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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는 김기혜 작가님... 잡지 연재 펑크를 잘 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림이나 연출.. 스토리와는 별개로.. 걍 주관적인 내 입장이 그렇다는 그다.. 쩝...의욕적인 출발.. 시작과는 달리.. 중반.. 후반으로 갈 수록 흡입력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이 만화를 읽으면서..단행본이 아니라.. 잡지 연재로 이 작품을 접해서일까..뚝뚝.. 끊어지는 스토리에 짜증이 났었다...

솔직히 네 명의 주인공은 충분히 매력적이다...강백호가 우리 나라에 산다면 이 쯤일까 싶은 오영웅..그의 둘도 없는 친구... 약간은 맹한 허구원..넘 예뻐서.. 여자로 오해받기 십상인 공준희..그리고.. 이들보다.. 두 살이 많은 왕 카리스마를 풍기는 최준후..김기혜님의 그림은...음.. 얼기설기(?) 흐느적 거리는 것이 매력적이긴 하지만..얼핏.. 스토리 자체도.. 왔다갔다 함시롱.. 헷갈리는 것이..몇 번을 읽어야 이해가 되는 부분도 많았다...당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초반.. 출발은 좋았다...중반.. 극적인 스토리가 이어짐에도 맹숭맹숭...후반.. 어이없게도 해피엔딩(?)이었다...머.. 해피엔딩이 되지 말란 법도 없지만... 제목이 나쁜 친구들인데..장렬한 최후 쯤을 바란 것은 무리였나???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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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구를 지켜줘 10
사키 히와타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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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인가.. NHK에서 방학 특선으로 <나의 지구를 지켜줘>라는 애니 시리즈를 방영한 적이 있다. 사실 그 때는 그 애니의 제목이 <나의 지구를 지켜줘>라는 것도 몰랐다. 그림에 끌려서 무작정 녹화를 해서 몇 번이고 다시 돌려보았었다. 영어로 된 제목을 해석해서 대충 제목을 끼워 맞춘 후에..

대본소에서 이 애니와 똑같은 <내 사랑 앨리스>라는 만화를 발견하고는 며칠동안이나 보았고.. 또 어느 잡지에선가.. 애니탐방 코너에서 애니 <나의 지구를 지켜줘>에 관한 기사도 읽었다. 그런 작품이었구나~~~ 했다.. 솔직히 애니라 대충 그림과 소리를 듣고 내용을 이해할 수는 있었지만.. 한글 자막판이 아니라.. 걍 일본어로 쏼라쏼라.. 하는 거라.. 첨엔 좀 이해못하는 부분도 많았는데.. 만화책을 보고서는 조금 더 공감하게 되었다..

물론 6편짜리 애니와 스무권이 넘는 만화책이 다르긴 하지만.. 하합~~ 암튼.. 전생과 현생의 엇갈림.... 다분히 SF적인 설정.. 잼있었다.. 다시.. 원제를 달고 짜자잔~~ 나타나서 넘 기뿌다.. 그리고.. <아기와 나>는 재판 안되나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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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핫 Cool Hot 6 - 하트.비트.사운드
유시진 지음 / 코믹스투데이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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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여름이면 팥빙수를 즐겨 먹고.. 겨울이 되면 단팥죽을 먹는다.. 둘 다 팥이 들어있는 음식이란 점에서 공통점이 있지만.. 하난 여름용이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고.. 하난 겨울용으로 애용되는 음식이다.. 그렇지만 여름이 되면 단팥죽이 그립고 겨울이면 팥빙수가 그리운 것 또한 웃기는 맘이다.. 하하하..

<쿨핫>에서는 차갑고 냉정한 동경공주와.. 너무너무 열정적인 루다가 만나서 친구가 된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많은 사람 중엔.. 동경이같은 쿨한 사람도 있구.. 음.. 루다같은 뜨꺼운 가슴을 가진 루다도 있겠지..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고.. 그 에피소드들마다 주인공도 제각각이다.. 흠.. <쿨핫>.. 그립군..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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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6
서문다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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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다미.. 참.. 특이한 이름이라고 생각했다.. 다미가 이름인가? 우리 나라에 서문이라는 성도 있나.. 음.. 했었다..근데.. 서가 성이고.. 문다미가 이름이란다.. 서문다미님 어머니께서 직접 져주신 이름이란다.. 넘 예쁘다.. 앤드는 참 특이하다.. 배경이 미래가 아닌데도.. 참.. 에쎄프적인 느낌이 많은 작품이당.. 초능력을 다룬 작품이라 그런가.. 하하..

흠.. 뭔가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는 작품이다.. 가끔 문다미 님 작품을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엽기적이고 잔혹한 장면을 코믹물 다루듯 그려내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정말 아무렇지 않게.. 그런데서.. 쪼금이나마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할까? 하하하.. 사람마다 숨어있는 잔혹성을 끌어내는 건가..

흠... 나의 성향을 생각해 봐야 하는 건가.. 하하하.. 절대 해피엔드가 되지 않을 듯한 그런 느낌이지만.. 적어도 명인이는 살아남지 않을까..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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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 Let 다이 5
원수연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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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의 세월이 지났다.. 이 만화가 처음 연재되고부터.. 참.. 그로부터.. 주인공은 한 살도 나이를 더 먹지 않았는데..세월은 어느덧 5년이 흘렀군.. 하하하..그 동안 삐삐는 핸폰으로 바꼈고..유행모드나.. 스타일도 천지차이고.. 음악도 달라지고..요즘 세상에 5년이라면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지.. 흠..

작가도 요즘 청소년의 실상은 잘 모르겠노라고 솔직히 고백한 적이 있는 것 같다.. 사실 몇 년의 시간을 지나온 나도 요즘 10대는 잘 모르겠는 부분이 많다.. 하하.. 암튼.. 이 만화는.. 흠...파편같기도 하고 잔상같기도 하다.. 하하..걍.. 옛날 생각도 나고.. 조금 우울하기도 하다..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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