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밋걸 3 - 완결
심혜진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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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밋 걸... 우리 말로 하면 소년, 소녀를 만나다!! 이런가?? 몇 년 전에 윙크에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귀엽고 깜찍한(?) 동하의 첫사랑 쟁취기라고 해야 하나? 헌데... 분명히 잡지 연재 시에는... 동하가 재희랑 결혼한 후의 스토리까지 있었는데.. 완결편인 3권에는 그 뒷부분의 이야기가 싹둑 잘려 있었다.. 뭐가 작가 샘 맘에 안드셨는지.. 참.. 무쟈게 안타까웠다.. 하하..

어린 시절.. 남자인줄만 알았던 소꿉친구 재희.. 그 재희가 한 살 연상의 여자였고... 또.. 음.. 재희와 동하가 사랑하기까지의... 에.. 그런 이야기 인가? 어케 동하와 친구가 되었는지 알 수 없는 무쟈게 까리한 동하친구 무진이도 등장하고.. 재희가 소속되어 있고.. 동하가 가입하는 알 수 없는 동아리.. 요리 연구부의.. 희안한 요리 연구부 사람들이 등장하고.. 정말 정말 특이한 동하 아빠 도윤씨와 이상한 샌님.. 또 이상한 동하 아빠네 사장님.. 이 만화의 등장 인물중 정상적인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특이하다.. 특이함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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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석과 나 1
심혜진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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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는 어느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 원작이라고 작가가 밝힌 바 있다.. 최수안이라는 여학생이 자기가 과외한 동갑내기에 관해서 올린 글... 흠.. 물론 기본 틀만 그 내용이고.. 만화적인 설정이 다분하다.. 주인공네 집안이라던가.. 과외를 하게 된 배경.. 남자 주인공의 이름.. 게다가.. 주변의 상황까지.. 하하하..

음... 그리고.. 원작에서는 어디까지나 과외샌님과 제자로서의 둘의 관계가.. 마나에서는 어케 그려질지.. 사뭇 기대되는 바이다.. 이제 한 권 나왔으니.. 앞으로 창창하군.. 갠적으로.. 재작년에.. 심혜진 샌님이 W지에 연재하신.. <학교에 가자!>라는 작품이.. 중간에 뚝 끊어져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부디.. 이 작품은 중간에 끊어지지 않고 끝까지.. 완결편이 나왔음 좋겠다.. 하하하.. 수안이가 과외비 많이 받아서 부자 되뿟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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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방 여자와 파란방 남자 1
한승원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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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무지개 집에.. 동화에서나 나옴직한 아름다운 사람들.. 그에 걸맞는 아름다운 스토리.. 이 만화의 소재는 음.. 일상이지만.. (일상인가?) 어쩐지.. 일상을 다룬 만화같지 않고 공중에 뜬 느낌이다.. 동화에서 막 빠져나온 듯한 예쁜 옷을 입은 사람들과... 티비 드라마에서나 나옴직한 예쁜 방... 도저히 생활고와는 관련없는 사람들.. 돈 때문에.. 여러 가지 닥친 상황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나오지만.. 음.. 서울에서.. 그 만한 원룸에 산다면.. 그처럼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 설에 살지도 않는 내가 이 정도로 느낄 정도라면 참..

머.. 이런 거 저런 거.. 골치 아프게 따지지 않는다면.. 걍 보기에 참 참.. 예쁜 만화다.. 도무지 죄다 예쁘다.. 예쁜 그림에.. 그림같이 예쁜 집에.. 너무도 예쁜 사람들.. 환상.. 같다.. 현실에서 느끼지 못하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고자 한다면.. 읽어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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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You 5 - 완결
한승원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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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언제나 화두는 사랑입니다.. 사랑이 무엇입니까? 당신을 사랑하고 있나요? 아니면 사랑을 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음.. 이런 질문을 내가 받는다면.. 막상 제대로 대답할 수 없을 것 같다.. 연애를 하고 있다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짝사랑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사랑인가.. 사랑이 아닌가.. 사랑에 대한 질문들은 결론이 나지 않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물음표만 남게 하지 않을까... 사랑을 해서는 안되는 인연이라는 것이 있을까.. 세상의 눈 때문에?
아님 세상이 만들어 놓은 기준.. 이미 정해진 관계 때문에.. 사랑이 어디서 올지도 모르는 데.. 내 인연을 알아보지 못하고 이미 결혼을 해 버린 상태라면..

음.. 도대체 내가 적으면서도 알 수 없는 말들이로군.. 도무지 하나도 결론이 나지 않을 질문이기도 하다.. 결국... 사랑을 찾아가는 것으로 결론이 나지 아마.. 사랑해서는 안될 사람을 사랑하였으나.. 그 사랑은.. 결국 사랑으로.. 맺어지니.. 흠흠.. 지위와 명예를 버리는 대신.. 사랑을 얻고.. 자신을 찾는...?? 음음.. 어렵다.. 참.. 사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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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자두야!! 1
이빈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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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를 보고 있으면 새록새록 나의 어린 시절이 떠 오른다.. 자두는 그래도 도시에서 살았던 개구쟁이 어린아이지만.. 난 조그만 섬에 살았었다.. 배경상으론 자두보다 10년 쯤 후에 살았지만.. 그래도 더 시골이었으니깐.. 어쩌면 자두보다 더 많은 추억이 있는지도.. 하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들춰내서 향수를 자극한다. 작가의 뛰어난 기억력에 새삼 놀라며 자두를 본다... 이야기의 소재를 생각해 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일단 소재만 정해지면 한 이야기를 그려내는데는 시간이 별로 안걸린다는 작가의 인터뷰기사를 본 적이 있다.. 하기사 극화체도 아닌 아기자기한 만화체의 자두를 그리는 데는 별로 시간이 안걸릴 만도 하다.. 자두가 극화체의 정형화된 그림이라면 것두 이상할 것 같다..

귀여운 자두.. 평범한 자두의 식구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꼬맹이들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자두와 주변 아이들.. 내 어린 시절이 자꾸만 돌아봐진다.. 기억의 타임머신을 타고.. 꿈에서라도 어리고 순수한 나를 만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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