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방 여자와 파란방 남자 1
한승원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6월
평점 :
품절


동화같은 무지개 집에.. 동화에서나 나옴직한 아름다운 사람들.. 그에 걸맞는 아름다운 스토리.. 이 만화의 소재는 음.. 일상이지만.. (일상인가?) 어쩐지.. 일상을 다룬 만화같지 않고 공중에 뜬 느낌이다.. 동화에서 막 빠져나온 듯한 예쁜 옷을 입은 사람들과... 티비 드라마에서나 나옴직한 예쁜 방... 도저히 생활고와는 관련없는 사람들.. 돈 때문에.. 여러 가지 닥친 상황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나오지만.. 음.. 서울에서.. 그 만한 원룸에 산다면.. 그처럼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 설에 살지도 않는 내가 이 정도로 느낄 정도라면 참..

머.. 이런 거 저런 거.. 골치 아프게 따지지 않는다면.. 걍 보기에 참 참.. 예쁜 만화다.. 도무지 죄다 예쁘다.. 예쁜 그림에.. 그림같이 예쁜 집에.. 너무도 예쁜 사람들.. 환상.. 같다.. 현실에서 느끼지 못하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고자 한다면.. 읽어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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