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사람 검사‘라기보단 ‘여자 엄마 검사‘라는 제목이 떠올랐던 책... 검사로서의 경험 부분은 흥미롭게 읽었고, 엄마로서의 이야기들은 읽으면서 코끝이 찡해졌다. 역시 일하면서 애 낳아 키우는 건 할 짓이 아니라는 생각을 재차 다지게 된 책이다.(이런 효과를 의도하진 않으셨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