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저물어 가고 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들......

그동안 난 나 자신의 존재도 잊은채 오직 일과 직장에만 매달려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위해 애써온 시간들

인 것 같다.

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하였지만 부족한 부문도 많았던 것 같다.

내년에는 좀더 한발치 물러서서 모든 것들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

바쁘게만 일에 파묻혀 지냈던 시간들이 나에겐 더 허전한 마음만 들게 하는 것 같다.

산녁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고 주변 사람들의 표정도 읽으면서 여유를 가지고 지내는 한해 였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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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12-31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 민경맘 화이팅~~~ 새해에는 여유를 갖고 생활하자...너도 나도....
아이들은 눈썰매 타러 가자고 난리인데 신랑은 나몰라라 잠만 자고 있네...ㅠㅠ

민경맘 2005-12-31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눈썰매 타러 갔을지도 모르겠다.
즐겁게 잘 다녀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