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뒤 앞산이 한층 선명하다.
조금전 비가 억수같이 쏟아 부을땐 퇴근길이 걱정되었는데
회색빛 하늘이 어느새 새하얀 솜처럼 빛나는게 구름사이로 파아란 하늘도 언듯언듯 보인다.
저녁무렵 햇살이 구름사이로 비치는게 개일 날인듯 하다.
앞으로 업무가 많을듯 싶어 불안하기도 하고
용기를 가지고 차근차근 해나가면 어려울 것이 없으리라 위로도 해본다.
잘 되겠지